아웃도어 여름 상품 조기 출고

2007-04-09 10:16 조회수 아이콘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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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여름 상품 조기 출고

 

아웃도어 업체들이 올해 여름상품을 예년보다 일찍 출고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봄 기온이 높아진데다 올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각 업체들이 여름상품 출고를 서두르고 있다.

핫 썸머 제품을 제외한 여름상품이 지난달 말 대부분 출고됐으며 일부 업체는 반바지, 샌들 등도 매장에 입고시키는 등 예년에 비해 2~3주 정도 출고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반응생산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 여름 비수기 시즌에 대비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말 반바지 등 핫 썸머 제품을 제외한 여름상품 출고를 모두 끝냈다.

이 브랜드는 2년 전부터 여름 시즌이 길어짐에 따라 매장 출고 시기를 앞당겼으며 4월 초 판매분부터 반응생산 체제에 들어간다.

‘팀버랜드’도 지난달 말 간절기 상품을 포함한 여름상품을 대부분 출고했다.

이 브랜드는 봄 물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여름상품을 늘려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LG패션의 ‘라푸마’는 3월 초 여름상품 출고를 시작했으며 말경에는 샌들과 반바지 등 핫 썸머 제품까지 출고를 마쳤다.

춘하 시즌 혼용이 가능한 제품을 늘리고 초경량 방풍재킷과 여름 시즌 착용이 가능한 얇은 긴팔 티셔츠 등의 물량을 확대했다.  

이밖에 동진레저의 ‘블랙야크’는 여름상품 출고는 완료되지 않았으나 생산을 예년보다 앞당겼으며,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기본물만 출고한 채 시즌에 맞게 물량을 공급하는 차순 출고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면서 비수기도 늘어난 만큼 이에 맞는 영업 방침의 변화가 필요해 업체들이 제품 출고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4.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