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몰 올 상반기 장사 어땠나 주요 아울렛몰들이 올 상반기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백화점 브랜드의 상설매장과 중가 가두점 브랜드가 입점한 주요 아울렛몰들은 지역 내 원 스톱 쇼핑 공간으로 각광을 받으며 내점 고객이 증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뿐만 아니라 가두 대리점과 아울렛 쇼핑몰에 매장을 병행 운영하는 브랜드 대부분이 4월 이후 비수기에도 주요 아울렛몰에 물량을 집중,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선전했다는 평가다.
브랜드 업체 관계자는 “주요 아울렛몰 매출은 점 평균 매출을 훨씬 웃돌고 있어 비수기 시즌에도 집중 관리할 수밖에 없는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4% 신장한 1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아울렛몰 중 가장 높은 매출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4천억원이다.
여성복 매출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을 비롯해 명품 브랜드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블유몰은 20% 신장한 141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기준(이하 동일) 남성복이 18% 신장한 250억원, 여성복이 24.5% 신장한 427억원, 캐주얼이 15% 신장한 238억원, 스포츠/아웃도어/골프웨어가 24.5% 신장한 230억원, 제화/잡화가 5% 신장한 113억원, 유아동복이 27% 신장한 151억원을 달성했다.
마리오아울렛은 30% 신장한 1천억원을 올릴 전망이다.
여성복이 4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남성복이 15% 신장한 25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캐주얼은 15% 신장한 150억원, 스포츠/아웃도어/골프웨어는 5% 신장한 50억원, 제화/잡화는 18% 신장한 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뉴코아아울렛 일산점은 12% 신장한 9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PC별 매출 신장률은 스포츠/아웃도어가 27%, 여성복이 14%, 캐주얼이 17%, 제화/잡화가 17% 등이다.
일산점 관계자는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투입되는 물량이 확대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일산 덕이동 로데오타운과 비교해도 지난 4월 이후 브랜드별 매출 신장률이 높은 편이다.
이천일아울렛 중계점은 8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 스포츠, 신사복 입점 브랜드 수 증가와 함께 고정고객들의 내점 빈도수가 늘어 두 자릿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김포공항아울렛은 6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해 전관 내부 인테리어와 MD개편 이후 패션 전문 종합 쇼핑몰로서 지역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남, 여성복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구의 모다아울렛은 626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모다 측은 남성복이 9.4% 신장한 112억원, 여성복이 9% 신장한 241억원, 캐주얼이 20% 신장한 93억원, 스포츠/아웃도어/골프웨어가 8.5% 신장한 95억원, 제화/잡화가 6% 신장한 6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브랜 아울렛은 17.5% 신장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남성 캐릭터 부문에서 시즌 단위 수요에 맞춘 물량 공급이 주효했고,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역시 비수기에도 과감하게 물량을 집중, 고객들의 내점을 유도한 것이 높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패션아일랜드 구로점은 3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1분기 궂은 날씨로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2분기 들어 경기회복세와 객단가 상승으로 신장세로 돌아서 올해 목표 매출도 70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높게 잡았다.
내점 고객 수는 작년과 비교해 큰 변동은 없으나 고객들의 구매 단가가 상승한 것이 매출 신장에 주효했단 평가다.
아울렛몰 한 관계자는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아울렛몰의 경우 지역 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높은 신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6. 25(금)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