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百 여성 캐릭터 6월 매출 현황

2010-07-06 09:24 조회수 아이콘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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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百 여성 캐릭터 6월 매출 현황

전반적인 비수기에 돌입한 6월, 여성 캐릭터 브랜드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궂은 날씨와 이상 기온으로 예측 불허였던 봄을 유독 힘겹게 보내며 캐릭터 조닝은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6월 들어 때 이른 무더위로 일찍이 출고했던 여름 물량 판매가 반등하며 신장세로 돌아섰다. 특히 백화점 정기세일을 시작한 25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과 주말 특수로 가파른 매출 상승세로 선전하는 브랜드들이 많았다.
‘타임’은 주요 백화점서 롯데 대구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타 브랜드를 큰 폭의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탈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세일기간에 돌입하면서 롯데 부산본점과 잠실점서 진행한 단독 프로모션으로 노세일에도 불구, 동반상승 효과를 누렸다. 부산본점서는 폭발적 신장으로 일주일간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600%가량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점과 잠실점서도 200% 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구호’<사진>가 부동 1위 ‘타임’의 아성에 당당히 도전, 뒤를 추격했다. ‘구호’는 최근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 고객 매출 조사에서도 선호 의류 브랜드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역할 비중이 큰 주요점서 ‘타임’과 함께 2강 구도를 확고히 했다.  
이어 ‘마인’과 ‘미샤’, ‘오브제’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경합을 보였다. ‘마인’은 롯데 대구점서 ‘타임’을 누르고 1위를 석권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오브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선전했다.
‘미샤’는 백화점 정기세일에 돌입한 중후반에 들어서면서 더블 신장세로 선전했지만 타 브랜드 대비 다소 저조한 실적으로 6월을 마감했다.  

 ■ 바이어 한마디 | 롯데백화점 캐릭터캐주얼CMD 박찬우 과장


상반기 6.7% 신장…풍성한 ‘이벤트·프로모션’ 고객 집객↑

그동안 날씨에 의한 시즌 상품 판매 부진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본격적인 섬머를 맞아 대기 수요로 인한 기대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캐릭터 조닝은 상반기 결산 6.7%, 기존점 대비 4.4%의 신장률로 마감했다.
정기세일과 함께 디자이너 초청 스타일 클래스, 마일리지·금액 할인 행사 등 고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풍성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객 집객을 높이기 위한 지원으로 노 세일 브랜드가 편중돼 있음에도 불구, 6월 들어 10.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면적 확대나 신규 진입이 활발하지 않은 조닝 특성상 8월 MD 구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점차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브랜드의 매출 주도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희소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가 화두다.
품목과 브랜드 참여를 확대한 직매입 비중을 높이고 내년 S/S를 겨냥한 디자이너 편집샵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캐릭터 조닝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한국섬유신문 2010.7.6(화) 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