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봄 상품 판매율 증가 주요 아동복 브랜드의 봄 상품 판매율(6월말 기준)이 전년 대비 5~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말까지 쌀쌀한 기온이 지속되는 이상기후를 보였고 더위도 5월 말에 가까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날씨 덕에 봄 상품 수요가 예년보다 오랜 기간 유지되고, 경기회복의 기대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상 판매 비중도 지난해 5~10% 이상 빠졌던 것을 회복했다.
베네통코리아의 ‘베네통’은 전년 대비 7~8% 늘어난 57%의 판매율을 보였다.
차가운 기온 영향에 모두 얇은 소재의 점퍼, 재킷 등 아우터 판매가 활발했고 정상 판매는 티셔츠, 팬츠, 원피스가 이끌었다.
에프앤케이의 ‘제이씨비’는 지난해에 이어 10% 늘어난 70%의 판매율을 거뒀다.
행텐코리아의 ‘행텐키즈’는 수량기준으로 7% 늘어난 70%로 마감했으며 지난해보다 세일 폭이 적어 금액기준으로는 25% 늘었다.
역시 티셔츠와 팬츠 판매율이 70% 이상 차지했고 스웨터 판매는 여전히 저조했다.
디씨티와이의 ‘오모로이’는 볼륨 확장에 집중하면서 8% 가량 더 늘어난 67%, ‘리틀뱅뱅’은 5% 늘어난 70%로 마감했으며, 지비스타일의 이너웨어 브랜드 ‘무냐무냐’와 ‘첨이첨이’도 전년보다 판매수량대비 8%씩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봄기운이 도는가 싶다가 금세 기온이 올라가 여름 초도제품 판매가 빨리 시작됐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쉽게 열지 않으면서 전년보다 낮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날씨마저 도와줘 상승세로 반전됐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7. 12(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