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규점 이 곳을 주목하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 불당점

2010-07-19 10:45 조회수 아이콘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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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규점 이 곳을 주목하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 불당점

올 연말 개장 예정인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기) 갤러리아백화점 천안 불당점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521-3번지 아산배방 택지개발지구 상업 2블록 내에 영업면적 4만9580㎡(1만4997평)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롯데쇼핑으로의 매각설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한화갤러리아의 유통사업 부문이 다시금 확장의 불을 지피기 위한 첫 번째 핵심 카드로 내놓은 신규 점포다.
불당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부권 쇼핑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
‘도시민의 쇼핑과 문화가치를 충족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컨셉으로, 패션 트렌드 발신지로서 갤러리아가 가진 강점을 집대성할 방침이다.
갤러리아 불당점이 가지는 강점 중 하나는 우선 입지 조건 면에서 폭 넓은 신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텃밭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역민들의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천안지역 행정타운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신도심 개발지역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배후 상권이 거대해질 공산이 크다.

한화갤러리아는 충청 북서부 및 경기 남부지역까지를 공략 대상 상권으로 보고 있다.

해외 명품이 망라된 고급 백화점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점포 설계 역시 갤러리아의 자랑거리다.

갤러리아 이스트와 웨스트를 디자인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벤 반 버클이 디자인 설계를 맡아 외관은 착시 효과를 이용한 물결 흐름으로 역동적 느낌으로 표현하고, 내부는 계단식 논 형태로 꾸민다.
 
MD에 있어서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실험적인 방안도 다수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내셔널과 해외 브랜드를 막론하고 독자 상품, 독자 브랜드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해외 유망 브랜드를 최대한 유치하고 이들과의 NPB 계약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디자이너 멀티샵, 데님 편집샵 등 갤러리아가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자주 편집매장도 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조만간 압구정 갤러리아 점포에 첫 선을 보이게 될 ‘남성 클래식 멀티샵’과 같이 갤러리아 바이어들이 직접 컨택해 완사입, 특정매입 형태로 운영하는 특화샵들을 지속 개발할 방침.

카페, 서적, 뷰티클리닉, 키즈파크, 문화센터 등 각종 부대 편의시설도 중부권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규모와 MD계획에서 지역 상권 최고 수준의 면모를 갖추게 될 갤러리아 불당점이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난 5월 임시매장으로 이전하면서 면적이 절반 가까이 줄자 신세계백화점 천안점(구 야우리백화점)으로 옮겨간 입점 브랜드들의 재흡수가 관건이다.

신세계와 경영제휴를 맺은 야우리백화점의 소유주인 아라리오와 건물 임대 계약이 만료되면서 급하게 임시 매장으로 이전했고, 기존 갤러리아 점포는 물론 증축 면적까지 신세계백화점 차지가 된 것.
임시매장 이전 이후 갤러리아의 매출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신세계가 증축 건물을 명품관으로 개관키로 하면서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아성도 위협받고 있고, MD파워에서 갤러리아에 밀리지 않는 신세계와 내셔널 브랜드 유치를 위한 힘겨루기도 해야 한다.

갤러리아 한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인근 신부동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심어준 고급 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 점포 오픈과 함께 중부권 최고 백화점의 입지를 굳히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특히 해외 명품 브랜드 유치, 운영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특화점포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7. 19(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