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대문에 잇단 러브콜 중국에서 동대문을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관련 관계자들끼리 구체적인 사업계획까지 오가고 있어 중국 상인들과의 거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중국 상인들이 한국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등 ‘메인드 인 코리아’ 상품에 대한 관심이 최근 더욱 커지면서 동대문을 방문하는 횟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관광객 역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홍콩에 최초로 상장한 중국 기업 인화상업지주유한회사는 한국관 유치를 위해 별도업인 지일대도를 설립, 한국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심양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 5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35개 백화점에 한국관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0일에는 대련에 5천평 규모 1500개 상가를 오픈할 예정이며, 하얼빈에도 곧 대규모 한국관을 열 계획이다.
동대문봉제협회 나병태 회장은 “최근 중국 바이어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커지는 추세”라며 “원활한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일대도 측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중국 상인들의 대부분은 보따리상으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전문적인 바잉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심양과 대련 2곳에 쇼룸 식의 한국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 현지주문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관 오픈을 목적으로 설립된 심양 우푸백화점도 판매허가 문제로 패션관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 입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한국 온라인 업체의 브랜드를 심양에 진출시키는데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대문 한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의 한국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잦은 실패로 업체들이 진출을 꺼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대문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 등으로 적극 진출해야 한다. 정부에서도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패럴뉴스 2010. 7. 21(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