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세일 후유증에 장맛비로 고전 <여성복> 5~15% 내외 역신장
정기세일 이후의 구매 심리 저하와 궂은 날씨로 인해 전주에 비해 매출이 떨어졌다.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대부분 10% 내외 역신장을 기록했고, 가두점도 주말에 비가 오면서 소폭 매출이 줄었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영캐주얼 PC는 10% 가량 매출이 줄었다.
그나마 인터넷 쇼핑몰 매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휴가철을 맞아 중가 단품 브랜드 및 행사 매출이 선전한 덕이 컸다.
캐릭터와 커리어는 낙폭이 더 컸다.
롯데 캐릭터와 커리어 존은 15% 가량 매출이 줄었고, 현대도 12% 역신장했다.
세일 이후의 균일가전과 겨울 점퍼, 특종 등을 한시 구성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지만 기대 수준을 밑돌았다.
가두점은 전주 대비 5% 내외의 매출 감소를 겪었다.
각 브랜드 별로 세일과 사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말 내내 비가 오면서 유동층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남성복> 가두점 감소폭 더 커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역신장했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변덕스럽게 내린 비로 입점 고객이 대폭 줄었고, 세일 직후여서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매출은 전주 대비 떨어졌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수영복과 바캉스 관련 아이템의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또 여름 상품의 판매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이를 겨냥한 캐주얼 제품과 잇 아이템인 피케 티셔츠는 여전히 잘 팔렸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3.1%, 현대 5.1%, 신세계 1.5% 씩 각각 역신장했다.
가두점은 백화점보다 매출이 더 많이 떨어졌다.
날씨에 큰 영향을 받다보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손님이 거의 없어 매출이 곤두박질 쳤다.
백화점 세일이 끝나면서 가두점으로 손님이 몰리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날씨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티셔츠, 반팔 셔츠, 여름용 린넨 바지 등 특정 아이템 위주로 판매됐다.
<캐주얼> 쿨캐주얼 신장 돋보여
캐주얼 업계는 정기세일이 끝나고 시즌오프에 들어가면서 여름 상품 털기가 한창이다.
세일기간 동안 미처 소진하지 못한 상품들을 대폭 할인시켜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
셋째 주는 전년 대비 소폭 신장세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에 걸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일요일과 평일 매출이 받쳐줬던 탓에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반바지와 여름티셔츠의 판매가 활황을 보였다.
일부 품목은 정상가격의 반도 채 안 되는 가격에 판매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롯데백화점 캐주얼 존 정기세일은 전년 대비 6%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마감한 가운데 이달 중순까지 11%의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BSX’, ‘라틀레틱’, ‘디키즈’ 등 10대를 주 타겟으로 하는 쿨캐주얼 브랜드들의 실적이 좋았다.
가두상권도 여름상품 판매가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그러나 객단가가 높지 않다보니 매출은 크게 변동이 없었다.
<아웃도어> 바캉스 용품 판매 호조
백화점과 가두점 전주 대비 모두 하락했다.
본격적인 비수기 시즌이 찾아온 데다 전국적으로 내린 장맛비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백화점은 12일 정기휴무로 인해 절대 매출이 낮아지면서 20~30% 역신장을 기록했다.
제품은 전주에 이어 티셔츠 및 바지 판매가 주도한 가운데 바캉스 관련 용품 판매가 소폭 늘었다.
장맛비로 기능성 재킷 판매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21억1천4백만원을 판매해 30% 역신장했다.
전점이 역신장한 가운데 동래점이 12.5% 감소한 1억3천2백만원, 센텀시티점이 12.2% 감소한 7천3백만원으로 비교적 선전했다.
어패럴뉴스 2010. 7. 22(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