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여성복 특종 차별기획 경쟁 심화
지난해 하반기 예상외의 한파와 폭설로 인해 특종 상품으로 톡톡히 재미를 본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올 추동시즌에도 퍼, 패딩, 가죽 등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각 브랜드들은 하반기 매출을 주도할 폭넓은 가격대와 다양한 아이템의 특종 아이템을 대거 준비, 소비자들을 적극 유혹한다. 일찍이 원피를 확보한 업체들은 6월말부터 일부 아이템을 선 출고 했으며, 8월초 대대적인 특종특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백화점 위주 브랜드들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조기 원피 확보로 선 구매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
‘보브’는 전년 비 수량 45%까지 높이고 초두 물량을 확대했다. 선 발주를 통한 원피 확보로 전년대비 10% 가격 하향 정책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지컷’도 지난해보다 13% 늘린 50억 원 가량의 특종을 준비했다.
최근 볼륨 영 캐릭터로 선회한 ‘리스트’는 유통 확대에 적극 나서며 특종 물량을 전년보다 수량 대비 170%, 금액 대비 258%까지 늘렸다. 완성도 있는 상품을 제시하면서 타사 대비 판매 단가를 30~40%까지 낮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쉬즈미스’는 백화점과 상설점 초두물량 각각 5000장, 35000장을 공급한다. 올해는 베스트와 자켓, 액세서리 등 퍼 아이템을 좀 더 다양화했다.
‘엠씨’는 패딩을 전년보다 40%늘린 1900장의 초두 물량을 준비했으며, 지난해 선보이지 않았던 다운도 270장 준비했다. 1000장정도 출고 예정인 모피는 스크랩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켓, 베스트를 다양하게 제안한다.
유통이 볼륨화 돼 있는 가두와 할인점 중심의 브랜드들은 좀 더 공격적인 수량과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아날도바시니’는 초두 물량으로 3만5000장을 출고하며 전년보다 140억 원, 50% 늘린 총 5만 장의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예쎄’는 초두 출고량 1만2000장을 준비했다.
‘수스’는 지난해보다 50% 증대, 초두 물량 패딩 9000장, 다운 3500장, 퍼 800장을 출고한다. ‘르퀸’도 스타일별 300장씩 준비, 반응 추이에 따라 리오더· 스팟 생산을 40% 비중으로 잡았다. ‘미센스’는 가죽 자켓과 퍼 아이템 물량을 전년대비 110% 증대했다.
한국섬유신문 2010. 7. 26(월) http://www.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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