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내년 춘하 선기획 강화

2010-07-27 09:04 조회수 아이콘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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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내년 춘하 선기획 강화

캐주얼 브랜드들이 내년 춘하 시즌 가격과 물량 경쟁에 대비해 빠른 선기획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은 동남아 지역으로 소싱처 이동과 브랜드의 기획력이 중심이 되면서 선기획을 앞당기는 한편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과 ‘엠폴햄’은 생산기지를 동남아로 옮기면서 지난해부터 기획과 발주시기를 7~8월로 앞당겼다. 내달 중순경부터 발주에 들어갈 예정으로 입고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폴햄’의 경우 올해 피케티셔츠만 50만장을 기획한 바 있다.

세정과미래의 ‘크리스.크리스티’는 올해 기획과 발주시기를 빠르게 앞당겼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물량에 대한 집중도를 크게 높여 8월말에서 9월경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고는 12월로 잡고 있다. 재킷과 피케티셔츠를 주력으로 하며, 피케티셔츠는 물량을 크게 확대해 20만장을 기획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도 기획과 발주를 작년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겼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 뚜렷한 컨셉을 보여줄 방침이다. 아이템은 아우터류에 무게를 싣고 이 부분 기획을 강화했다. 선기획 발주는 8월초, 입고는 12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

엠케이트렌드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의 기획과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여름상품에 대한 마지막 반응까지 체크 후 진행하겠다는 것. ‘TBJ’는 9~10월경 기획,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소싱에 대한 원가상승과 함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으로 소싱처를 옮기면서 발주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며 트렌드보다 기획력에 무게를 싣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7. 27(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