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이유? 반드시 있다!

2010-07-27 09:29 조회수 아이콘 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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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이유? 반드시 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브랜드 ‘고효율·차별화’ 전략 주효 참아

노스페이스’ ‘나이키’ ‘탠디’ 브랜드 파워 과시…‘갤럭시’ ‘비비안’ ‘마리오아울렛’ 1위 탈환

 

2010년 상반기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미샤’ ‘갤럭시’ ‘버커루’ ‘나이키’ ‘나이키골프’ ‘노스페이스’ ‘아가방’ ‘비비안’ ‘탠디’ ‘마리오아울렛’으로 집계됐다.
본지 7월19일자 2526호 신규 베스트 브랜드와 22일자 2527호 상반기 패션시장 조사와 연계한 베스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베스트 브랜드’는 차별화와 고효율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를 살펴보면 여성복 부문은 15.8% 지지율로 ‘미샤’가 1위에 랭크됐고, 남성복 부문은 ‘갤럭시’가 15.1%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캐주얼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 ‘버커루’는 13.9%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나이키’는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27.1% 지지율로 스포츠 부문 정상의 영광을

안았다. 골프 부문은 ‘나이키골프’가 19.0%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아웃도어 부문은 ‘노스페이스’가 41.9% 지지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유아동 부문은 ‘아가방’이 브랜드 파워로 16.1% 지지율을 얻어 유아동 전체 1위에 랭크됐고, 이너웨어는 지난해 19%에서 20.1%로 상승한 ‘비비안’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잡화·제화 부문에서는 20.1% 지지를 받은 ‘탠디’가 선정됐다. 또한 쇼핑몰 부문에서는 18.1% 지지를 얻은 ‘마리오아울렛’이 1위로 집계됐다.
불안했던 지난해를 보낸 패션 업계는 올 상반기 수출과 내수 호조가 맞물려 경

 

기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산층 소비심리 확대 및 소비자 태도 지수 상승으로 복종별 브랜드들은 두자릿 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상반기를 마감했다.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불황에도 끄떡없는 마케팅력을 발휘한다면 하반기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편집자 주]

여성복 베스트 브랜드로는 캐릭터 조닝서 고감도 럭셔리 캐릭터로 하이엔드 감성을 충족시키고 있는 ‘미샤’가 15.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캐릭터 내 경쟁 구도를 함께하고 있는 ‘구호’와 ‘타임’을 크게 따돌린 수치다. 특히 시장 진입이나 신장세가 활발하지 않은  캐릭터 브랜드로서 전 조닝을 망라하고 올린 이름이라 의미가 깊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샤’가 지난 6월, 큰 신장세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상품력 강화로 소비자 선호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2위로는 스페인의 거대 공룡 ‘자라’가 14%로 바짝 뒤를 이었다. 다품종 소량 상품으

 

로 트렌드를 가미한 기동성 있는 상품이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주효했다.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이어 ‘르샵’이 13.2%를 차지하며 한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토종 SPA브랜드로서 저력을 발휘했다. 글로벌 브랜드에 맞서 메가화 전략을 가속화하며 국내 리딩 SPA브랜드로써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4위로는 다품종· 빠른 트렌드 흡수 외 최저가 제시로 ‘자라’에 이어 내셔널 브랜드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는 ‘H&M’이 차지했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만큼 한국 내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로 빠른 시장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9월 명동 중앙길에 2호점을

 

 오픈하며 내년 말 오픈 예정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서울몰(IFC몰)’에도 2개 층, 8265㎡(구 2500평) 규모의 매장 입점을 확정했다.
이어 영 캐주얼 조닝의 확고한 3강 구도를 형성해온 ‘시슬리’ ‘보브’ ‘시스템’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경기 상황의 지표와도 같은 남성복 부문 1위는 제일모직의 ‘갤럭시’가 차지해 토종 남성정장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뒤이어 공동 3위에 오른 ‘빈폴’ ‘라코스테’ 6위 ‘닥스’ 7위 ‘폴로’ 15위 ‘타미힐피거’까지 트래디셔널 남성 브랜드가 대거 상위권에 진입해 빠른 속도로 남성들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이 정착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순위권에 여러 해외 수입 브랜드가 진입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빈폴’ 외에는 수입 브랜드와 라이센스 브랜드가 주를 이뤄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와 캐주

 

얼 열풍을 해외 브랜드가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20%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295억 원의 매출을 올려 파워 브랜드로 언급됐던 신원의 남성 캐릭터 ‘지이크’가 남성복 부문 2위를 차지해 캐릭터 남성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패션위크 남성복 컬렉션에 참가하며 이미지를 제고한 ‘지이크파렌하이트’와의 시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밸류업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밖에도 과도기를 맞은 20대 남성 영 마켓에서 젊고 글로벌한 감도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신성통상의 ‘지오지아’, 고감도의 브리티시 감성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코오롱FnC의 ‘커스텀멜로우’, 제일모직 ‘엠비오’가 10위권에 올랐다. 보다 젊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제안한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다수 순위권에 올라 마켓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주얼 올 상반기 캐주얼 부문에서는 진과 스타일리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토종 데님 브랜드의 자존심 ‘버커루’가 13.9%의 지지로 당당히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는 10위권 밖에 있었으나 올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의 상승세를 잘 이어왔다.
스타일리시의 효시격으로 1위에 오른 국내형 SPA를 완성한 ‘코데즈컴바인’은 13.1%로 지난 상반기보다 한 단계 상승한 전체 2위에 올라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체 1위를 차지했던 ‘유니클로’는 올해 두 단계 내려 앉아 3위(11.9%)에 올랐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SPA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상반기 신규 런칭한 ‘지프’의 약진은 놀랍기까지 하다. 런칭 2년차에 캐주얼 전체 8위에 오른 것. 지난해 조사결과 신규로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순위권 밖에서 선전해 이번 결과가 어느 정도는 예견됐다. ‘지프’는 올해 유통망과 매출 목표를 상향 조

 

정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프’에 이어 또 하나의 깜짝 놀랄 다크호스 브랜드는 전체 10위에 오른 ‘쓰리큐알’이다. ‘쓰리큐알’은 지난 2008년부터 제도권 진입을 본격 노리면서 인지도와 매출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올해 드디어 10위권에 진입한 것. ‘쓰리큐알’은 하반기 데님을 강화하고 빈티지와 ‘쓰리큐알’의 특색이 결합된 신상품을 보강해 40여 개 유통망에서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전히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폴햄’이 10.1%로 4위에 올랐으며 ‘게스’와 ‘캘빈클라인진’이 각각 7.8%와 6.2%의 지지로 5위와 6위를 차지해 진 캐주얼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테이트(5.0%)’ ‘엠폴햄(3.8%)’ 역시 각각 7위와 9위에 올라 스타일리시의 트렌드를 주도했다.
올 상반기 볼륨 캐주얼들이 전반적으로 신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베이직하우스’와 ‘지오다노’가 각각 3.5%의 득표로 공동 10위에 올라 이를 뒷받침했다.
그 밖에 ‘티니위니·엠엘비·폴로진·티비제이·카이아크만·뱅뱅’ 등이 10위권 진입

 

을 노리며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나이키’가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열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이라 더욱 글로벌 브랜드의 아성을 깰 자는 당분간 없어 보인다. ‘뉴발란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바탕으로 15.9%의 지지를 얻어 2위에 등극했다.
반면 ‘아디다스’는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중저가 스테디셀러 ‘컨버스’는 10.2% 지지율로 4위에 올랐다. 시즌별 다양한 컬러 구성과 트렌디한 패턴으로 매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멀티슈즈샵 ‘ABC마트’도 8.7%를 차지, 저력을 과시하며 5위에 랭크됐다.
‘카파’는 최근 명동에 100호점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로 저력을 드러내며 7.3%의 지지를 얻어 6위에 올랐다. ‘이엑스알’은 브랜드 고유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품질개선, 상품력 보강 등을 통한 브랜드 파워에 힘써 ‘휠라’와 함께 공동 8위를 차지했다.
‘프로스펙스’는 지난 하반기부터 새롭게 선보인 ‘W’가 워킹화 붐을 타고 인지도가 상승해 지난해 비순위권에서 올 상반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슈마커’는 최근 멀티슈즈샵 ‘슈스타’를 인수, 올해 30%대 신장을 예고하는 등 공격 영업을 펼치며 상승세다. ‘헤드’는 유이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고 올해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해 펼친 프레시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평가받으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아큐펑쳐’도 스트리트 아트 스포르티브 캐주얼 컨셉을 바탕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우즈의 스캔들도 ‘나이키골프’의 활약을 꺾지 못했다. 스포츠에 이어 골프 부문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골프’가 지난해에 이어 1위에 등극한 것. ‘나이키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19.0%의 지지를 얻어 정상에 올랐다. ‘닥스골프’는 2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무드의 정통 트래디셔널한 감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최근에는 에코 골프장을 찾아떠나는 프로모션도 진행,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빈폴골프’는 10.0%의 지지를 얻으며 4위에 랭크됐다. ‘르꼬끄골프’는 지난해 상반기 2위권에서 3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잭니클라우스’가 6.1%를 기록하며 6위에, ‘핑’이 7위를 차지했다. ‘휠라골프’는 5.1%의 지지율로 8위에 랭크됐으며 상반기 4.2%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영업경쟁력 및 상품력을 보강해 15.5%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다바트·SGF슈페리어·JDX골프’가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아다바트’는 전년대비 19%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상승무드를 연출했다. 급격한 컨셉 변경보다는 단계적으로 젊은 감성을 강화해 선보인 ‘쿠도샹스’ ‘타케오키쿠치’ 라인과 팝업스토어 오픈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트레비스’는 100% 국내생산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과 ‘타운캐주얼’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전년동기 대비 23%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송지오골프’도 디자이너 감성의 고감도 라인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 시선을 모으며 순위권에 랭크됐다.
아웃도어 상반기 두자릿 수 외형성장을 예고했던 아웃도어 부문은 ‘노스페이스’가 상반기 2000억 원 매출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아웃도어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스테디셀러 아이템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자부하며 41.9%의 지지율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가두점주들은 아웃도어 복종에 가장 관심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최고 관심 브랜드로 ‘노스페이스’를 꼽을 만큼 고정 1위라는 타이틀은 당분간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스포츠’는 13.1%지지율을 얻으며 2위에 올랐다. 20~30대 트렌드 리더를 주 타겟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네파’는 단숨에 4계단이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상반기 매출 실적도 전년대비 80%가 성장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컬럼비아’는 8.5% 지지율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33% 매출 신장을 기록한 ‘컬럼비아’는 올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하는 등 상승세를 몰아 매출목표를 15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라푸마’는 비비드한 컬러 스타일과 깃대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신장을 기록, 6위에 랭크됐다. 올해 레인부츠로 젊은 층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에이글’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트렉스타’, ‘버그하우스’가 공동 8위에 올랐다.
유아동복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2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제작년 대비 5~6% 신장 수준이지만 지난해 신종플루 및 환율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에 비하면 상승세다.
유아복은 친환경 제품 및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브랜드들이 소폭 신장했다. 의류 뿐 아니라 출산 용품과 아이템 구색강화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오가닉, 린넨, 한지 등 소재개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16.1%를 차지한 ‘아가방’과 11.9%를 기록한 ‘파

 

코라반베이비’가 각각 1·3위를 기록했고, ‘해피랜드’는 11.1% 지지율로 4위, 2.8% 지지를 얻은 ‘밍크뮤’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아동복은 수입 및 대형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내셔널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렌드를 쫓는 몇몇 브랜드만이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 ‘빈폴키즈’는 성인복 전통이 아동복에 그대로 흡수되면서 15.9%로 2위에 랭크돼 상반기 기대주로 떠올랐다. 에코·내추럴 컨셉을 주력으로 친환경 소재를 강화한 ‘블루독 베이비’와 ‘블루독’은 각각 9.0%와 7.5%로 나란히 5·6위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전 매장 단일 매뉴얼을 추진하고 있는 ‘꼬망스’가 5.5%로 7위에 올랐고, ‘리바이스키즈’ ‘버버리칠드런’이 5.2%를 기록, 공동 8위로 집계됐다. 2.8%의 지지율을 얻은 ‘캔키즈’가 ‘밍크뮤’와 함께 공동 10위, 그 외 ‘빠자빠’ ‘닥스키즈’ ‘012베네통’ ‘알로앤루’가 공동 12위에 올랐다.
올해 이너웨어 부문은 소폭신장 한 가운데 ‘비비안’이 20.1% 지지율을 얻으며 당당히 1위의 영광을 안았고 ‘비너스’는 10.9% 지지율로 3위에 랭크돼 란제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캘빈클라인언더웨어’는 18.9% 지지율을 보이며 한 단계 하락한 2위에, 활발하게 유통망을 확장했던 ‘에블린’은 9.1%를 기록하며 4위로 집계됐다.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7.0%로 5위에 랭크됐다. 기능성 보정 속옷의 선두주자 ‘와코루’는 6.0%로 6위에, 란제리 대명사 ‘빅토리아시크릿’도 5.2% 지지로 7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 8위를 기록한 ‘보디가드’와 ‘리바이스바디웨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리바이스바디웨어’는 런칭 1년만에 순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예스’ ‘푸마바디웨어’ ‘미싱도로시’는 3.3%로 공동 10위를 기록, 젊은 층을 공략한 다양한 유통채널 활약이 돋보였다. 전년대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트라이엄프’와 섹션별 제품을 선보이는 ‘바디팝’, 섹시 컨셉을 강조한 ‘에고이스트이너웨어’가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이너웨어는 젊은 층을 공략한 란제리 및 패션 언더웨의 뚜렷한 이원화가 눈에 띈다. 갈수록 세분화 되어가는 시장 속에서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마케팅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잡화 부문은 제화와 핸드백 잡화 브랜드가 고르게 분포된 가운데 살롱화 ‘탠디’와 전통화 ‘금강’이 각각 20.1%, 16.9%로 부동의 선두권을 지켰다.
‘금강’은 전년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캐주얼 제화 ‘포니’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과 별도법인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운용하는 등 보다 젊고 능동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도모하며 포인트를 높였다는 중론이다. 수입 컨템포러리 제화 브랜드 ‘나인웨스트’가 11.0%로 그 뒤를 이었다.
‘탠디’에 이어 주요 살롱화 브랜드로 ‘소다’와 ‘미소페’, ‘세라’가 각각 6위, 8위, 10위에 올랐다. 뒤이어 주요 백화점 유통을 순조롭게 진행해 안착 중인 ‘바바라’, 온라인에서 높은 매출로 성장하며 중국 진출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엘리자벳’이 새롭게 순위권에 올라 주목됐다.
2005년 현금영업 전환 이후 주춤했던 ‘에스콰이아’는 H&Q 인수 이후 지난 해 명동 본점을 매각하는 등 자구 노력을 기울여 10위권에 진입했다.
백화점 잡화 매출을 주도하는 3강 브랜드 ‘루이까또즈’ ‘MCM’ ‘메트로시티’가 각각 9.0%, 8.0%, 6,2%로 고른 지지를 얻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 상반기 매출 317억 원을 올렸던  ‘키플링’이 패밀리 백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 유일한 캐주얼 백 브랜드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유통 부문에서는 백화점과 아울렛 몰의 강세가 여전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울렛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조사 항목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약진은 놀라웠다. 번외 질문 ‘올 상반기 의류 구매는 어디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셨습니까?’의 질문에서 인터넷이 백화점과 아울렛에 이어 3위로 지난해 3위였던 로드샵을 제친 것.
지난해 전체 2위에 올랐던 ‘마리오아울렛’이 올해 드디어 1위를 탈환했다. 18.1%의 지지로 17.9%의 ‘롯데백화점’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린 것. ‘마리오아울렛’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점도 있지만 ‘더블유몰’이 지난해 전체 1위에서 공동 6위(5.0%)로 내려앉은 것을 감안한다면 브랜드 파워 MD와 고객 맞춤 서비스의 강화가 더욱 잘 진행돼 왔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가장 동대문다운 그러나 전혀 동대문스럽지 않은 리딩 패션 전문몰로 거듭 태어나 안착한 ‘두타’는 지난해 5위에서 올해 3위로 뛰어올랐다. 지지율도 지난해 10%에서 올해 12%로 2% 포인트 상승했다.
복합쇼핑몰의 핵심 테넌트로 주목받고 있는 백화점들은 ‘롯데백화점’이 2위에 오른데 이어 ‘신세계백화점’이 11.8%로 4위, ‘현대백화점’이 8.2%로 5위에 각각 올라 복합쇼핑몰의 성패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K플라자(2.2%)’는 리뉴얼 이후 인지도가 상승해 공동 10위에 올라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아직까지 위력을 과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타임스퀘어’가 5.0%의 지지로 공동 6위에 올라 복합쇼핑몰이 머지않아 대세가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포공항아울렛’이 3.8%로 ‘마리오아울렛’과 ‘더블유몰’에 이어 아울렛 부문 3위, 전체 8위에 올랐으며 ‘홈플러스(3.2%)’는 대형 마트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패션몰 ‘포도몰’과 ‘엔터식스’는 각각 2.2%의 지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 밖에 ‘패션아일랜드·갤러리아백화점·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마트·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10위권 진입을 노리며 선전했다.


한국섬유신문 2010. 7. 27(화)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