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추동 제품 가격 인상 ![]()
유아동 브랜드들이 올 추동 시즌에도 대부분 제품 가격을 전년 대비 5% 내외로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유아동 브랜드들은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비용이 급격히 증가한 지난 200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매 시즌 가격을 올렸으며, 올 추동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격인상이 불가피함에 따라 고객들의 거부반응을 줄이고 활발한 매장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 브랜드들은 가격 폭을 넓히고 전략상품 비중을 늘리는 한편 품목에 따라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꼬망스의 ‘꼬망스’, ‘페리미츠’는 올 추동 시즌 가격을 전년 대비 5% 인상했다.
이 회사는 경기가 아직 풀리지 않아 여전히 가격경쟁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인 점을 감안해 원가상승 폭만큼 올리지 않고 소폭 조정했다고 밝혔다.
에프앤케이의 ‘제이씨비’는 평균적으로 5% 이상 올랐으며 겨울 아우터류 등 품목에 따라 10% 가량 높게 책정되는 품목도 있다.
광원어패럴의 ‘피에르가르뎅’도 추동 전체 평균 가격이 전년보다 5% 이상 높아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이마루가 15% 오르는 등 생산원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면서 자연적으로 소폭이라도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행텐코리아의 ‘행텐키즈’도 평균 5% 이상 가격이 올랐는데 품목에 따라 가격 상승에 차이가 있으며 잦은 구매를 이끌어 내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전략상품을 전개, 하반기에도 상반기 호조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아동 내의 ‘첨이첨이’, ‘무냐무냐’를 전개 중인 지비스타일도 아직 가격책정을 마치지 않았으나 올 추동 시즌 기존 가격대를 그대로 고수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모아베이비는 3년째 동일한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는데 올 추동에도 이를 유지하고 정상 판매에 주력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가상승 영향이 크지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세일이 없더라도 꾸준한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되도록 정기세일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 때문에 정기세일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디피엠코리아의 프랑스 직수입 브랜드 ‘드팜’도 지난 추동 환율 영향으로 디테일 많은 품목을 5~10% 인상했던 것을 안정되면서 다소 낮추고 베이직 상품 군은 동결했다.
어패럴뉴스 2010. 7. 29(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