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브랜드 가두상권 눈독대형마트 위주로 영업을 펼쳐 온 브랜드들이 가두상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형마트는 집객력이 높고 쇼핑이 편리하지만 수수료 등 운영비용이 높아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두점 육성 전략을 활발히 펼쳐 유통망 다각화 기반 마련과 수익향상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를 전개하고 있는 젯아이씨는 최근 런칭 이후 지속했던 마트 영업을 중단했다.
대신 올 추동 시즌에만 30개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가두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진레저의 ‘마운티아’도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가두상권 진출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가두점 오픈에 돌입했다.
캠프리지코오롱의 ‘지오투’는 라인 확장을 통한 메가 브랜드 육성을 전략적으로 진행하면서 대형마트, 아울렛에 치중했던 그간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가두상권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형 가두점 위주로 신규 점포를 오픈하고, 활발한 영업을 위해 캐주얼 강화와 골프, 여성, 스포츠 라인 등 제품 변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LG패션은 ‘타운젠트’로 가두 유통 공략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V존 사업부에 속한 ‘타운젠트’를 ‘TNGT’와는 별도로 볼륨 토틀 남성복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상품 변화와 함께 전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가두점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지에스지엠의 캐주얼 브랜드 ‘라이츠21’은 대형마트 내 매출 부진으로 ‘체이스컬트’와 매장을 합치는 한편 가두활성화로 수익이 약화된 것을 만회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아동복 업체도 지난해부터 대형마트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가두활성화를 통한 수익향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행텐키즈’가 대형마트에 입점돼 있는 15개 정도 매장을 과감히 철수하고 가두유통을 중심으로 신규매장 오픈과 기존 매장 평균매출 향상에 집중, 올 상반기에는 이익률이 9% 오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
‘꼬망스’, ‘페리미츠’로 대형마트 영업을 강화해온 꼬망스 역시 기존 브랜드 가두 매장 확대와 더불어 올 추동에는 가두를 메인으로 한 ‘레노마주니어’를 런칭, 보유 브랜드의 유통 다각화를 통한 수익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8.2(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