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용 발열 내의 시장 후끈

2010-08-10 09:15 조회수 아이콘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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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용 발열 내의 시장 후끈

올 겨울 겉에 입는 내의 경쟁이 가열될 조짐이다.

지난해 ‘유니클로’가 출시한 아우터용 내의 ‘히트텍’이 국내에서 밀리언셀러 아이템으로 히트를 치면서 국내 리딩 내의 업계도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아우터형 내의 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내의류를 생산하고 있는 비와이씨와 트라이쌍방울은 올해 아우터용 내의를 개발 출시하거나 물량을 확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와이씨는 지난해 ‘트라이’와 ‘유니클로’의 아우터 발열 내의 ‘히트’ 시리즈에 자극을 받아 올해 ‘바디 히트’를 개발, 출시한다.

‘바디 히트’ 제품을 대량 출시하면서 내의 물량도 전년 대비 27~28% 늘렸다.

내의 물량이 매년 두 자릿수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바디 히트’는 자회사인 신한방과 일본 미츠비시사가 공동 개발한 원사를 사용했다.

르네스(RENASS) 원료를 입힌 원사를 사용해 기본적인 발열 기능에 항균, 소취 기능을 가미했다.

특히 태양광열 즉, 적외선 발열을 일으키는 시스템과 체내 에너지를 열로 만드는 두 가지 방식을 채택했다.

다양한 컬러감이 가능해 인앤아우터로 손색이 없게 제작됐다.

스타일 수는 11가지, 가격은 2만원대로 기존 일반 내의 제품과 비슷하게 책정했다.

지난해 발열 시스템 이너웨어 ‘트라이 히트업’을 출시해 대박을 터트린 트라이쌍방울은 올해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린 50억원어치를 생산한다.

이 제품은 몸의 수증기를 흡수해 자체적으로 열을 발산하는 썸머기어 원단을 사용해 흡습 속건 기능까지 겸하고 있지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아우터로 착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초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퍼플, 옐로 등 화려한 색감에 슬림핏 라인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캐미솔, 반팔, 긴팔, 목폴라, 타이즈 등으로 출시되는데, 지난해 10스타일에서 올해 16스타일로 늘렸다.

이밖에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는 ‘히트텍’ 제품의 바잉 물량을 지난해 75만장에서 올해 100만장으로 이상 늘려 잡아 올 겨울 발열 내의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