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백화점 상반기 최대 매출

2010-08-18 09:15 조회수 아이콘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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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백화점 상반기 최대 매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 3백화점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최근 3사가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롯데백화점은 기존 27개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8%, 현대백화점은 10개점 기준 6.6%, 신세계백화점은 6개점 기준 12.8%씩 각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 3분기 신장한 수치다.

롯데는 매출액 5조200억원, 영업이익 4700억원, 현대는 매출액 1조251억원, 영업이익 120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세계는 새로 개장한 센텀시티점을 포함하면 상반기 총 매출액 1조5973억원, 영업이익 964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0.4%, 42.1%나 증가했다.

매출을 주도한 품목은 3사 공히 패션과 가전 상품 등 소비재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 롯데의 경우 상반기 아웃도어 PC 외형이 전년비 24% 늘었고, 지속 하락세를 보여 왔던 남성 정장 판매액도 16% 증가했다.

업계는 이같은 빅3 백화점의 매출액 증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늘어난 가계 소비확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계 지출 중 가격대가 높은 상품구매가 늘어나 고가 상품군 중심으로 구성된 백화점의 신장세가 크다는 것.

또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인수 합병, 다양한 유통 채널을 복합 구성한 대형화 작업을 통해 앞으로 빅3의 백화점 업태 시장 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어패럴뉴스 2010. 8 .18 (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