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체 상장 추진 잇따라유가증권이나 코스닥에 상장을 추진하는 패션 업체들이 다시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몇 년간 경기침체로 상장을 추진했다 이를 연기하거나 포기한 패션 업체들이 많았으나 최근 내수 소비가 살아나고 해외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업체 중심으로 기업공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상장 일정이 구체화 되고 있는 업체는 휠라코리아다.
휠라는 이달 중순경 유가증권 상장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를 시작, 이르면 9월말 늦어도 10월초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휠라는 지난 2007년 휠라 글로벌 본사를 인수하면서 당시 재무적투자자들에게 3년 내 상장해 투자금을 회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휠라 상장은 삼성증권이 주관하고, 미래에셋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소규모 인수를 맡을 예정이다.
프랑스의 ‘루이까또즈’ 본사를 인수한 태진인터내셔날도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 패션 기업이 아닌 브랜딩 회사로 키우기 위한 수순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투자 유치를 강화, 사업 다각화는 물론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마레 지구의 매장이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유럽 백화점 입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매장도 확대할 방침이다.
‘엠씨엠’을 전개하는 성주디앤디도 1~2년 내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공개는 지난 2005년 독일 ‘엠씨엠’ 본사를 인수하면서 계획했던 것으로, 올해 국내 시장에서도 명품 존 입성이 본격화 되면서 그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복 업체인 아이올리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에 ‘매긴나잇브리지’와 ‘플라스틱아일랜드’를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동광인터내셔날과 패션그룹형지 계열사인 샤트렌도 내년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8 .19 (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