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패션 업체 간 협업 는다 유통 업체와 패션 업체 간의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유통 업체와 패션 업체 간의 협업은 그동안 NPB 형식으로 단일 유통에 독점 전개하는 방식으로만 이뤄져 왔으나 최근에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 팝업 스토어처럼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점포에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오픈해 운영하는 방식도 취하고 있다.
유통 업체 중 패션 업체와의 협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어번 스탠다드’, ‘씨컨셉’ 등 다양한 편집샵 형태의 브랜드를 선보인 현대는 최근 제일모직, LG패션과 협업해 새로운 매장을 선보였다.
제일모직과는 수입 브릿지 편집샵 ‘블리커(BLEECKER)’를 본점에 열었다.
‘블리커’는 뉴욕 스트리트 명으로 뉴욕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락앤본’, ‘빈스’, ‘밴드오브아웃사이더’, ‘잭스페이드’ 등을 수입해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구성했다.
LG패션과는 패션 감도를 가진 중년 남성을 위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수입과 국내 상품을 복합 구성한 편집샵 ‘리비에라’를 런칭, 내달 중 본점에 1호점을 오픈한다.
편집샵은 수입과 국내 상품을 반반씩 구성한다.
수입 브랜드는 이탈리아 ‘에르노’와 ‘브로니어’, ‘루비앙’ 등이며 국내 상품은 ‘리비에라’로 전개된다.
롯데백화점은 ‘팝에디션’, ‘스타일필드2’, ‘럭셔리타이’, ‘코인코즈’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팝에디션’은 ‘갤럭시’,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등 신사복 브랜드들과 함께 캐주얼 중심으로 별도의 제품을 만들어 구성한 편집샵이다.
잠실점에 먼저 열었으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캐주얼 풀 코디를 제안한다.
‘코인코즈’는 보끄레머천다이징과 함께 만든 토틀 멀티샵으로 20~30대 고객을 타겟으로 패션 아이템 뿐 아니라 각종 액세서리와 팬시 용품까지 구성한다.
추동 MD개편에서 노원점,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등에 입점했으며, 수입과 내수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업체들과 패션 업체와 연계해 ‘맨즈컬렉션’, ‘맨즈스타일플러스’, ‘가드로브’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맨즈컬렉션’은 자체 직수입한 물량 절반과 제일모직 등 업체들과 협력해 공동 발주한 제품을 합해 구성한 토틀 편집샵으로, 강남점에 먼저 오픈할 계획이다.
잡화 편집샵 ‘맨즈스타일플러스’는 본점, 영등포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있는 모든 점포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남성 캐주얼 편집샵 ‘루키블루’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시리즈’와 연계해 선보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 8 .19 (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