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비수기 바닥 찍고 반등세

2010-08-19 09:16 조회수 아이콘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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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비수기 바닥 찍고 반등세

<여성복>
수입브릿지 두자리 신장 

휴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주간 매출이 비수기 최저점을 찍고 소폭 반등했다.

내셔널 브랜드 중에서는 여전히 중가, 중저가 볼륨 영캐주얼군이 단품 위주의 판매로 근근이 외형을 유지하고 있고 백화점 별로 전주 대비 3% 안팎으로 신장했다.

중고가대 이상의 캐릭터, 커리어군은 린넨 소재 재킷과 폴리 소재 팬츠, 인너 티셔츠 등으로 판매 아이템이 극히 한정적이어서 간절기 판매가 본격화되고 결혼 특수가 일기 전까지는 큰 폭의 신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럭셔리군과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일제히 시즌 오프에 들어가 품목별로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하면서 내셔널 브랜드들은 가격 경쟁력까지 약화된 것이 매출 하락의 직접적인 요인이 됐다. 반면 수입브릿지군은 가을 시즌 판매가 눈에 띄게 활발해져 빅3 백화점 모두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가두상권에서는 마리오, 더블유몰, 모다 등 아울렛몰들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점 중가 캐릭터와 중저가 영캐주얼군이 객단가는 낮지만 박리다매로 비수기를 넘기고 있다.

<남성복> 액세서리 꾸준히 인기 

전주 대비 소폭 신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고 휴가철도 벗어나면서 백화점이나 가두점을 찾는 고객들이 서서히 늘어 매출도 다소 증가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을 옷 장만에 나서면서 신상품 판매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

열대야가 사라지고 밤 기온이 조금 쌀쌀해지면서 얇은 카디건이나 긴팔 셔츠 등 캐주얼 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

백화점 별로 보면 롯데 3.1%, 현대 3.3%, 신세계 6.6% 씩 각각 신장했다.

복종별로는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장 판매가 다소 주춤하면서 이를 캐주얼 판매로 만회해 크게 신장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반면 코디 위주의 포인트로 변화를 주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시즌에 상관없는 액세서리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했다.

TD캐주얼은 여름 시즌 반팔 피케 티셔츠로 높은 매출을 올린데 이어 가을 시즌에도 긴팔 피케 셔츠를 대거 선보여 여세를 몰아갈 계획이다.

각 브랜드별로 주력 아이템을 시리즈 형태로 내놓고 인기 아이템 위주로 리오더를 진행해 벌써부터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드레스셔츠는 화이트 셔츠로 판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가을 상품 매기 침묵

진캐주얼은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예년보다 시즌 오프를 앞당기면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좀처럼 매출이 오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 여름 상품의 물량 부족이 꼽히고 있으며, 가을 상품의 매기가 오르지 않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10% 역신장, 전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근 신장세가 돋보였던 ‘게스’와 ‘버커루’도 보합 내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했다.

‘리바이스’ 역시 막바지 재고소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역신장의 폭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나마 ‘캘빈클라인진’이 예년보다 시즌 오프를 앞당겨 진행하면서 3~5% 가량 소폭 신장세를 유지했다.

가두점 상황도 만만치 않다.

불규칙한 날씨와 무더위 속에 가두 상권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뜸한 상태다. 특히 지방권보다 수도권 가두점들의 하락세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티셔츠 바지가 매출 주도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동반 상승하며 2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일부 지방에 내린 비로 지역별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나 최대 비수기인 이달 초가 지나가면서 매출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다.

일부 브랜드들이 가을 제품을 조기 출시, 판매가 서서히 일고 있다.

가두점 보다는 백화점의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행사 매출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직 무더운 날씨로 인해 티셔츠와 바지가 여전히 매출을 주도했다.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PC는 전주 대비 17% 신장한 24억9천1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점이 9.3% 신장한 2억4천5백만원, 잠실점이 23.9% 신장한 1억3천9백만원, 영등포점이 123.9% 신장한 1억4천6백만원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어패럴뉴스 2010. 8 .19 (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