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모태 아동복 강세

2010-08-20 09:05 조회수 아이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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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모태 아동복 강세

성인 모태 브랜드가 아동복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성인 모태의 고가 아동복과 수입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거두면서 이들이 영업 중인 백화점의 아동복 매장이 상승무드를 탔고, 이러한 결과는 최근 단행된 MD개편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마무리된 추동 MD개편에서도 아동복은 춘하 때와 마찬가지로 ‘엠엘비키즈’, ‘버버리칠드런’, ‘타미칠드런’, ‘아디다스키즈’, ‘나이키키즈’, ‘게스키즈’, ‘아놀드파마주니어’ 등 성인 모태 유명 브랜드들이 추가 입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 신장이 활발한데 ‘빈폴키즈’, ‘랄프로렌칠드런’, ‘리바이스키즈’, ‘버버리칠드런’ 등이 1분기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신장한데 이어 2분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과거 ‘이솝’에서 자사 성인캐주얼 브랜드 ‘애스크’를 모태로 변신한 ‘애스크주니어’도 이름을 바꾼 후 이전보다 안정된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전년 대비 170% 신장을 기록 중이다.

이들의 상승세로 올 아동 시장은 TD 컨셉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고가, 중고가 시장인 백화점 뿐 아니라 대형마트, 가두상권을 겨냥한 브랜드 역시 TD 컨셉 라인을 일부 구성하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신규 런칭도 성인 모태 브랜드만 나오고 있다.

올 추동 시즌에는 이랜드월드의 ‘티니위니키즈’, ‘레노마주니어‘가 출사표를 던졌다.

업계 관계자는 “유아동 전문 업체의 신규 런칭이 주춤한 반면 규모 있는 성인복 업체를 중심으로 유명 성인 브랜드를 모태로 한 브랜드 런칭이 활발히 이뤄지고 비교적 빠르게 안착하면서 아동복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인복 업체들의 격전지가 됐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8 .20(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