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캐릭터, 간절기 상품 차별화무더위가 길어지면서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체들의 가을 초도 물량 출시 경향도 새로워지고 있다.
대 물량 중심의 베이직한 아이템이 주를 이루었던 예년과 달리 고객들의 신상품 구매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컬러와 디테일의 상품을 조기에 출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셔츠도 화이트 컬러의 경우 춘하 시즌 할인된 가격의 상품이 매장별로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면 가을 신상품을 축소한다는 입장이다.
수트도 마찬가지다.
가격이 저렴한 기획 상품이 아닌 정상가의 메인 상품의 경우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과감히 출시해 트렌드에 앞선 고객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올해 간절기 아이템을 축소해 가을 초도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하지만 기본 컬러의 수트 외에 체크와 패턴물을 예년이 비해 늘려 조기 출시했다.
점퍼와 같은 캐주얼 아이템도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신원의 ‘지이크’는 수트 가격을 이원화해 출시했다.
저가의 기획 상품은 베이직한 컬러로, 고가 상품은 새로운 패턴과 실루엣으로 선보였다.
기본 컬러 수트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고, 고가 상품은 패턴을 새롭게 수정한 170수 베니시안 조직의 슬림 수트로 30대 중반의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
여기에 20만원대 윈도우 체크 팬츠를 과감히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 원단을 사용한 이 팬츠는 지난달과 이달 초에 걸쳐 출시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어 국내 원단 개발을 통한 후속 물량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도 가을 점퍼와 간절기 상품을 조기에 출시했다.
특히 셔츠는 가을 느낌이 나는 새로운 컬러와 패턴의 상품을 과감하게 선보였다.
매장별 구성된 초도 가을 아이템 중 춘하 시즌 제품과 동일한 컬러의 비중은 20% 가량 줄였다.
이지오인터내셔널의 ‘이지오’는 화이트 컬러 셔츠 출시를 늦추고, 체크와 새로운 솔리드 계열 컬러의 셔츠를 내놓았다.
수트와 재킷도 브라운과 베이지 등 상반기와 차별화될 수 있는 상품으로 초도 물량을 구성해 출시했다.
어패럴뉴스 2010. 8 .20(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