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캐릭터, 수트 차별화로 승부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올 추동 시즌 차별화된 수트 기획을 강화한다.
업계에 의하면 ‘지이크파렌하이트’, ‘지오지아’, ‘이지오’, ‘제스’ 등은 올 추동 시즌 캐주얼 위주의 상품 기획에서 벗어나 매출 비중이 높은 수트 기획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새로워진 수트 라인은 독립된 부자재와 안감, 패드를 사용하면서 행거칩, 단추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수트 안감에 포인트 컬러를 강화하고, 행거칩과 버튼의 종류를 다양화 했다.
캐주얼의 경우 자체 개발한 패턴을 적용한 제품을 늘려 출시하고, 지난 시즌 반응이 좋았던 제품들을 분석 및 보완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올 추동 시즌에는 80만원이 넘는 비접착 봉제 기법의 수트도 출시한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가두점 전용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대도 한층 다양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또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제스인터내셔널의 ‘제스’는 백화점 매장의 경우 제품 고급화와 함께 편집샵 형태의 구성을 강화하고, 가두 매장은 매 시즌 판매가 좋았던 슬림한 수트와 트렌치코트를 보강한다.
이지오인터내셔널의 ‘이지오’는 방모 소재의 재킷과 코트에 집중한다.
특히 경쟁사에 비해 2배가량 많은 스타일을 선보이며, 단품 팬츠와 베스트 등은 코디네이션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디에치코프의 ‘제스퍼’는 수트 라인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기로 했으며, 유성물산의 ‘지오옴므’는 자체 공장에 캐주얼 라인을 증설, 그동안 취약했던 캐주얼 재킷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추동 시즌에는 각 브랜드별로 컨셉을 조금씩 바꾸면서 이에 맞는 스타일을 재구성해 고정고객 위주의 영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 8 .24(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