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중견사 신규 사업 기지개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여성복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한동안 여성복 시장은 타 복종 업체들의 진출과 대기업의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경영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자금을 축적한 일부 기업들이 올해부터 내년 사이 신규 사업을 벌이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현은 신규 여성복 ‘칵테일’ 중단 이후 기존 브랜드의 리노베이션에 주력해왔는데 내년 중 새 장르의 로컬 여성복을 런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러 디자이너나 브랜드의 상품을 편집 구성한 패션 유통 브랜드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라’나 ‘H&M’과 같이 직접 제조하는 패스트 패션은 현실적으로 구현이 어렵고, 로컬 시장에도 맞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감성적으로 구성한 편집 매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은 여성 영캐주얼 ‘아이엔비유’의 내년 초 재런칭을 진행 중이며, 3040 여성캐주얼 브랜드 런칭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몰을 내년 중 오픈할 계획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은 올해 신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이비즈와 신유통 부문의 사업을 확장해 왔다.
수입 잡화 편집샵 브랜드인 ‘라빠레뜨’에 이어 대중적이지만 감성적인 요소를 살린 의류잡화 편집샵 ‘코인코즈’를 런칭했다.
오는 10월에는 남성 잡화 편집샵을 추가로 런칭하고, 내년에는 이들 브랜드의 온오프 라인 유통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올리는 미국 현지 법인 매긴USA를 통해 한국 ‘매긴나잇브리지’ 매장의 편집샵 전환 진행과 함께 미국 수입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에서도 전개가 가능한 수입 브랜드를 도입해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어패럴뉴스 2010. 8 .31(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