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핸드백 '버드 패턴' 경쟁

2010-09-07 09:14 조회수 아이콘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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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핸드백 '버드 패턴' 경쟁

최근 신규 핸드백 브랜드들이 새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LG패션의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앵무새, 인디에프의 ‘보르보네제’는 메추라기, SK네트웍스 프레스티지마케팅컴퍼니의 ‘오즈세컨’은 부엉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들은 런칭 초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기 새를 활용한 패턴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분석된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사진 왼쪽)는 ‘앵무새가 전하는 소녀들의 비밀’을 컨셉으로 올 추동 제품을 출시했다.

‘로맨틱’, ‘페미닌’, ‘오리지널’, ‘펀’, ‘모던’ 등을 키워드로 로맨틱하면서도 모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실용성을 더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전략 제품으로 앵무새를 패턴화해 가방에 프린트한 패롯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보스턴, 숄더백 등으로 구성된 패롯 라인의 가격대는 20만~30만원대다.

‘오즈세컨’은 부엉이를 활용한 잡화 라인을 ‘부보 백(bubo Bag)’을 출시했다.

‘수리부엉이(Horned Owl)’의 학술명인 ‘Bubo virginianus’에서 이름을 딴 이 라인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의 도형으로 귀엽고 엉뚱한 수리부엉이를 형상화했다.

독자 개발한 그래픽 부보 패턴의 자카드 소재를 사용했으며, 브라운과 블러시 핑크 두 가지 컬러로 클러치, 토트, 쇼퍼, 퀼팅 미니 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보르보네제’(사진 오른쪽)는 키 아이템으로 메추라기 눈을 형상화한 OP 패턴을 출시했다.

메인 컨셉인 시크 앤 캐주얼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아데마로’ 라인은 브랜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OP 패턴을 기본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OP(Occhio di Pernice) 패턴은 어린 양 가죽을 사포로 문질러 무늬를 만든 ‘보르보네제’ 고유의 소재로, 차별화 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OP 패턴과 함께 사용된 골드 메탈 장식 또한 ‘보르보네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테일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시크함이 묻어난다.

독특한 무늬의 소재로 제품에 별도의 이니셜이나 모노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제품에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10.9.7(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