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업계 부츠 판매 경쟁 ![]()
올 추동 시즌 제화 시장에 부츠 판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주요 제화 브랜드들이 라이딩, 퍼트리밍, 트랜스포머, 레인, 어그 등 다양한 부츠를 대거 출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예년의 경우 부츠가 전체 제품 비중에서 20% 내외를 차지했다면 올해는 40%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졌다.
이번 시즌 가장 인기가 높은 부츠는 워커, 라이딩 부츠이다.
‘탠디’, ‘소다’, ‘미소페’, ‘에스콰이아’, ‘금강’ 등은 주력 제품으로 워커 부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퍼, 버클,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앵클 길이의 부츠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글램 락적인 느낌을 강조하면서 밀리터리나 아웃도어, 웨스턴 디테일을 접목, 강하면서도 약간의 여성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종전에 비해 길이도 다양해져 발목길이는 물론 18센티미터까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디테일이 강조되면서 가격대도 소폭 올라 30만~40만원대까지 책정됐다.
코지한 퍼 디테일이 가미된 다양한 부츠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퍼를 활용한 부츠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발등, 부츠 상단, 테두리 등에 퍼를 트리밍해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무스탕, 소가죽, 양가죽 등 다양한 가죽에 퍼를 접목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다소 여성스럽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자유자재로 변화를 줄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부츠도 출시, 실용적인 소비자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부츠 상단에 니트 소재로 제작돼 니삭스처럼 자유자재로 접을 수 있어 롱부츠나 숏부츠로 활용해 신을 수 있다.
부츠 장식을 탈부착 할 수 있게 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벨바튼 처럼 접어 신는 스타일은 심플한 디자인에 쉐입이 매끄럽게 빠지게 했다.
이밖에 사계절용으로 인기가 높은 레인 부츠도 일부 출시했다.
어그에서 좀 더 실용적인 스타일로 진화된 모부츠도 스팟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소다’ 이혜인 디자인팀장은 “올해 출시된 부츠는 스터드, 퍼 등 다양한 디테일을 접목하고 길이가 예년에 비해 자유로워졌으며 가죽 일색에서 탈피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으며, 카멜, 와인, 그레이, 블랙, 브라운, 카키 컬러가 강세” 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9.16(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