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베스트’ 전쟁 시작됐다 ![]()
캐주얼 브랜드들의 본격적인 아우터 전쟁이 시작됐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 간 추동 시즌에 소극적으로 물량을 운용을 해왔던 캐주얼 브랜드들이 올 추동에는 대폭 강화, 치열한 판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추동 시즌 주력 상품인 패딩, 다운, 야상점퍼 등 브랜드 별 키 아이템에 따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그 중 베스트 전쟁이 먼저 시작됐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는 총 15스타일 15만장의 베스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스타일 수는 5개 늘어나고, 물량은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과 기획물로 상품을 이원화시켜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은 다운, 웰론 등 고급 충전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강화하고 원단과 컬러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베스트의 경우 올 가을부터 내년 초봄까지 판매되는 러닝 아이템으로 지난해 경우 완판까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올해 스타일과 물량을 크게 강화했으며 상품과 가격의 이원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정과미래 ‘NII’는 14스타일 10만장을 출시했다.
스타일 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물량은 3배 이상 늘렸다.
지난해 판매가 워낙 좋았고 올해 매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물량을 대폭 강화한 것.
전판 프린트물, 패턴물, 면 체크물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기획물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고 가격대를 낮췄다.
6만9천원부터 출시됐으며, 프리미엄 라인은 12만9천원까지다.
에이션패션의 ‘엠폴햄’은 11가지 스타일, 29개 컬러로 총 10만장의 패딩 베스트를 출시했다.
보온성과 실용성은 물론 패셔너블하고 화려한 색감과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으며, 심플한 디자인에 독특한 소재와 퀼팅감도 돋보인다.
‘팀스폴햄’은 올 추동 시즌 총 6스타일 3만장의 패딩 베스트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스타일 수와 물량이 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풀 집업 베스트를 중심으로 그라데이션 컬러의 전판 프린트와 리버서블(양면 착용이 가능한) 점퍼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였다.
어패럴뉴스 2010.9.30(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