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도 스마트폰 마케팅 열풍 최근 유통 업계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케팅이 늘고 있다.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이용이 확산됨에 따라 이들의 관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쇼핑 정보를 얻고, 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KT와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존 ‘쿡앤쇼존’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고 7월부터 전점에 걸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백화점 내 이동 중에도 끊기는 현상 없이 인터넷을 활용해 자유로운 웹서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체 앱을 개발해 모바일매거진과 에코(eco) 전단을 통해 시즌별 트렌드 및 점포별 이벤트 등 다양한 쇼핑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몰은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아이파크몰 내부의 LCD모니터, 포스터, 홈페이지 등에 QR코드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뒤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QR코드란 흑백 격자무늬 패턴의 2차원 바코드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데이터가 저장돼 있어 스마트폰을 소지한 고객은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다양한 정보 취득이 가능하다.
이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스마트 몰링’ 캠페인을 전개해 몰가이드북인 몰디렉토리를 비롯해 몰 내부 곳곳에 쇼핑정보와 이벤트캘린더, 신규매장 소개 등 다양한 종류의 QR코드를 부착해 몰 내부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마리오아울렛도 QR코드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주말에 고객들인 몰린다는 점에서 소형 전단지에 QR코드를 부착, 홈페이지와 연계되도록 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홍보마케팅팀 성택암 차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소비자들의 쇼핑 문화가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며 “유통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보다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에는 무선인터넷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콘텐츠가 기본적인 쇼핑환경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10.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