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개발 불 붙었다 ![]()
패션 업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 응용프로그램. 줄여서 app이라고 함)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패션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브랜드들은 이를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면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단독으로 앱을 운영해 온 브랜드는 ‘후부’, ‘MLB’, ‘구호’, ‘올젠’, ‘제이에스티나’ 등이며 최근 ‘락포트’, ‘쟈딕앤볼테르’, ‘써어스데이아일랜드’, ‘TI포맨’, ‘지오지아’ 등도 새롭게 앱을 출시했다.
또 패션 뷰티 전문 앱인 ‘왓츠뉴(What's New)’를 통해 ‘시리즈’, ‘질바이질스튜어트’, ‘리플레이’, ‘세븐진’, ‘루이까또즈’, ‘케이트스페이드’ 등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로가디스’와 ‘빈폴’, 에프앤에프, 에이션패션 등도 현재 앱을 개발 중으로 조만간 출시해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패션 앱은 기능과 아이디어, 의류라는 특징을 조합해 스마트폰의 주 연령대인 20~30대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먼저 앱을 개발한 곳은 ‘후부’.
지난 2월 앱을 출시한 후부는 날씨 정보와 함께 당일 날씨에 어울리는 옷의 스타일을 제안해준다.
제안된 스타일링 팁은 연동된 트위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제품 판매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복코리아의 미국 수입 컴포트 슈즈 ‘락포트’는 최근 아디다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탄생한 신개념 스마트 워킹 테크놀로지 슈즈 ‘트루워크(truWALK)’ 출시를 기념해 앱을 개발했다.
브랜드 히스토리를 비롯해 그간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글로벌 캠페인 영상과 새롭게 출시된 ‘트루워크’ 컬렉션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해 ‘락포트’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신상품과 함께 매장 검색 등 쇼핑 관련 정보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SJ듀코의 프랑스 수입 여성복 ‘쟈딕&볼테르’도 아이팟용 앱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올 추동 시즌 신제품 소개와 함께 영국의 유명 팝그룹 ‘The Kills’의 멤버인 제이미 힌스와 앨리슨 모스하트를 모델로 한 광고촬영 동영상, 브랜드 뉴스, 브랜드 뮤직, 매장안내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고 있다.
‘쟈딕&볼테르’는 올 추동 시즌 ‘파리지엔 록’을 테마로 해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런지 룩, 매니쉬한 스타일의 빈티지 밀리터리 룩, 클래식 무드가 더해진 쉬크&글래머러스 감성의 파리지엔 스타일 등을 선보인다.
지엔코는 빈티지캐주얼 ‘써어스데이아일랜드’와 컨템포러리 남성 캐주얼 ‘TI포맨’의 앱을 동시에 선보였다.
‘써어스데이아일랜드’는 런칭 10주년을 맞아 아이폰 앱을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핸드 크래프트 느낌을 살려 편안한 디자인과 함께 특별한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를 제공한다.
또 매주 업데이트 되는 신상품 ‘핫픽(Hot Pick)’과 다양한 제품 스타일링을 볼 수 있는 컬렉션, 매장 검색과 이벤트, 뉴스제공 등 한편의 여행스토리를 보는 듯한 카탈로그와 광고촬영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트래블 메뉴에서는 세계 각지로 떠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서적, 여행 동영상이 꾸준히 업 데이트되며, 앱에서 제공하는 빈티지한 스티커, 아트웤을 활용해 직접 나만의 여행사진을 꾸미는 참여 컨텐츠도 제공된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올젠’에 이어 증강현실을 통한 앱을 선보였다.
현실세계에 3D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카메라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섬의 ‘시스템’은 매장의 위치와 제품의 상세한 정보와 가격, 사진 등을 담은 앱을 내놓았다.
실제 구매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10.4(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