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캐시미어 제품 뜬다

2010-10-06 09:10 조회수 아이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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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캐시미어 제품 뜬다

남성복 업체들이 올 겨울 캐시미어 제품으로 승부를 건다.

남성복 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시미어 제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기획에 힘을 쏟고 있다.

물량도 작년보다 늘리고 혼방 함유량을 100%부터 70%, 50%, 30%까지 다양하게 가져가면서 가격대와 스타일을 벌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 원단을 미리 대량 구매하면서 가격대도 종전보다 합리적으로 선보여 가격 저항을 최소화해 판매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캐시미어는 모직 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직장 남성 고객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원단의 특성상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가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최근 남성복 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생산하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추동 시즌의 경우 캐시미어 제품의 판매율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80%를 넘었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 업체들은 올해도 물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캐시미어 100% 코트 위주로 물량을 작년보다 10% 이상 늘려 공급한다.

또 캐시미어 니트류의 스타일을 늘려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는 캐시미어 물량을 작년보다 12% 정도 늘려 코트 중심으로 선보이고 캐주얼한 니트와 카디건 등도 구성한다.

SG세계물산의 ‘바쏘’는 캐시미어 100% 코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혼방 제품을 출시한다.
이를 특화해 별도 라벨을 부착할 방침이다.

TD캐주얼도 작년에 이어 캐시미어 제품을 별도 기획해 특화아이템으로 운영한다.

이들 업체는 캐시미어 원단을 미리 대량 구매해 종전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고 있다.

스타일도 베이직 위주의 디자인으로 판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캐시미어 대표 아이템인 코트는 7부부터 반코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며, 젊은 층을 위한 슬림 패턴을 적용해 신규 고객 창출에 나선다.

코트 외에도 가벼운 니트류, 스웨터 등 이너웨어를 비롯해 머플러, 장갑 등 액세서리류도 보강해 선보인다.

어패럴뉴스 2010.10.6(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