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저가 캐주얼 런칭 활발

2010-10-12 09:03 조회수 아이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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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저가 캐주얼 런칭 활발

한동안 주춤했던 중저가 캐주얼 시장이 내년에 활기를 띌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신규 사업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브랜드 런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향후 중저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에 잇따라 진출, 세력을 확장하면서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야가 넓어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기업 중에서는 제일모직이 내년 런칭을 목표로 대형 SPA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

남, 여성복을 비롯해 캐주얼, 액세서리, 소품까지 전 아이템을 구성한 토틀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복 전문 기업 미샤도 내년 춘하 시즌 첫 번째 캐주얼 브랜드 ‘에이오알(AOR)’을 런칭한다.

이 회사는 당초 올 추동 시즌 런칭을 목표로 했으나 조직력 강화, 상품력 보완 등 보다 완벽한 준비 작업을 거쳐 선보인다는 계획 아래 내년 춘하 시즌으로 런칭을 연기했다.

디자인과 소재, 가격, 서비스 등 본질적인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캐주얼 전문 기업들의 신규 사업도 중저가 캐주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게스홀딩스코리아는 내년 추동 시즌 ‘G by 게스’를 런칭한다.

‘G by 게스’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을 주 타겟으로 한 중저가 캐주얼로 상의를 비롯해 핸드백, 슈즈, 벨트, 주얼리 등 액세서리 비중을 강화해 토털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홀하우스는 내년 춘하 시즌 두 번째 브랜드로 중저가 캐주얼을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는 현재 전개하고 있는 ‘지프’보다 에이지 타겟을 낮추고 보다 대중적인 상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컬러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해 화려함이 돋보이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버커루’, ‘TBJ’, ‘앤듀’를 전개 중인 엠케이트렌드와 ‘FRJ’를 전개 중인 유나이티드쓰리, ‘겟유스드’와 ‘머스트비’를 전개 중인 겟유스드코리아 등도 신규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젊은 층들의 소비가 실용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저가 캐주얼 시장이 주목받고 있어 향후 이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10.12(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