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선두권 판도 변화
지난 5년간 캐주얼 업계 리딩 업체가 크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상위 10대 캐주얼 업체의 지난 5년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1~5위는 지난 2002년 지오다노(2095억), 엠케이트랜드(1056억), 더베이직하우스(854억), 뱅뱅어패럴(753억), 지엔코(679억) 순이었으나 2006년에는 더베이직하우스(1925억), 엠케이트랜드(1653억), 리얼컴퍼니(1586억), 뱅뱅어패럴(1314억), 지오다노(1238억) 등의 순을 보였다.
특히 더베이직하우스는 5년 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신장해 1위로 올라선 반면 지오다는 절반 가까이 줄면서 5위로 내려 앉아 명암이 교차됐다.
지난해 매출 기준 5~10위는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1099억), 에이션패션(1082억), 더휴컴퍼니(862억), 행텐코리아(834억), 지엔코(814억) 등으로 신생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들 상위 10개 업체의 총 매출은 2002년 7600억원 정도였으나 지난해에는 1조2434억원에 달해 캐주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상위 6개 업체는 매출이 1천억원을 넘었으며, 나머지 4개 업체도 1~2년 안에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익은 지난 2002년 지오다노(144억), 엠케이트랜드(118억), 더베이직하우스(93억), 지엔코(47억), 리얼컴퍼니(34억) 등이 1~5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더베이직하우스(218억),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124억), 에이션패션(84억), 리얼컴퍼니(75억), 행텐코리아(77억)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신장률이 가장 큰 곳은 행텐코리아로 2002년 272억원에서 지난해 834억원을 기록, 3배 이상 신장했다.
또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는 370억원에서 1099억원으로 3배 가까이 매출이 뛰어 고가진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각 사의 결산월이 달라 전 회기를 기준으로 삼았다.
어패럴뉴스(2007.4.1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