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쌀쌀한 날씨로 가을 상품 판매 활기

2010-10-15 09:11 조회수 아이콘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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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쌀쌀한 날씨로 가을 상품 판매 활기

여성복 - 백화점 전주 대비 20% 신장

주 후반으로 가면서 세일 매출이 서서히 일기 시작했다.

주 초반까지는 작년 세일 동기간 대비 역신장했지만, 주 후반부터 주말 사이 매출이 상승하면서 작년 수준을 회복했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전주 대비 매출은 20% 이상 늘었고, 작년 세일 동기간과 대비해서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8일 이후 각종 행사 물량과 기획 상품이 일제히 쏟아져 나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던 구매 심리를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

영캐주얼에 비해 캐릭터와 커리어의 아우터 판매가 더 빨리 늘면서 회복세도 빨랐다.

예복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영캐주얼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진율이 떨어지는데다 객단가가 높은 아우터의 판매가 부진해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두점은 대부분 브랜드들이 50% 세일에 들어갔지만, 채소 값 폭등과 명절 이후 소비 심리 냉각 등의 이유로 전주에 비해 별반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

대부분 브랜드들이 전주와 비슷하거나 한 자릿수의 소폭 신장에 그쳤다.

가두점 역시 아우터 판매가 예년에 비해 더디고, 단품 위주의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남성복 - 탈부착 트렌치코트 인기

남성복은 전주 대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겨울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점퍼와 트렌치코트, 얇은 모직 코트 판매까지도 시작됐다.

트렌치코트의 경우 내피를 탈부착 할 수 있는 제품의 판매가 좋았다.

낮에 기온이 따뜻하면 내피를 빼고 저녁시간 쌀쌀할 때는 내피를 부착하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TD캐주얼은 젊은 느낌의 후드 티셔츠나 집업 카디건 등 종전보다 새롭게 내놓은 제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또 각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내놓은 특화 라인이 여전히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피케 티셔츠는 꾸준히 주요 아이템 역할을 했다.

신사복은 예복 고객이 감소하면서 캐주얼 위주의 판매를 했으며, 스카프 등 액세서리류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캐릭터캐주얼의 경우 수트와 캐주얼이 모두 고르게 판매됐으며, 예복 고객을 겨냥해 고가로 내놓은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백화점 별로 보면 롯데 3.4%, 현재 1.4%, 신세계 2.5% 씩 신장했다.
 

캐주얼 - 가을 상품 본격 판매

백화점은 소폭 신장, 가두점은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이달 들어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가을 옷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캐주얼 브랜드들의 가을 주력 상품인 셔츠, 카디건, 재킷, 야상점퍼 등이 매출을 주도했으며, 패딩베스트도 판매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신세계와 롯데백화점 캐주얼 군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와 5%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 등은 면바지, 셔츠, 카디건 등 베이직한 아이템들이 매출을 이끌며, 두 자릿수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폴햄’, ‘TBJ’, ‘NII’, ‘애스크’ 등도 후드 및 패딩 아이템, 점퍼류 등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가두매장은 백화점 세일기간으로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브랜드별로 각 매장 지원에 나섰지만 전년과 비슷한 매출 수준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 가두점 3주 연속 상승

백화점은 하락한 반면 가두점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백화점은 전주 세일 첫 주를 맞아 신장 폭이 크게 나타나 금주 행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절대 매출액이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정상 제품은 두 자릿수 신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두점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재킷류 판매가 늘면서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전반적으로 전문 등산복과 캐주얼의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상품들의 판매가 높게 나타났으며, 브랜드별로 메인 모델 상품 컷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주간 9억1천3백만원을 기록해 전주 대비 10% 하락했다.

점포별로는 영등포점이 10% 신장한 3억1천8백만원, 일산점이 13.5% 신장한 1억7천1백만원, 미아점이 29.7% 신장한 3억6천6백만원, 울산점이 44.9% 신장한 4억7천4백만원, 전주점이 105.3% 신장한 4억7천9백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2010.10.15(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