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직진출 속도 낸다

2010-10-18 09:20 조회수 아이콘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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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직진출 속도 낸다

미국 폴로랄프로렌사가 최근 폴로코리아를 설립하고, 지사장에 두산의류BG 대표였던 정세혁 씨를 내정했다.

폴로코리아는 강남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폴로’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블루 라벨 위주로 볼륨화하며 전량 직수입으로 전개했으나, 미국 본사 컬렉션 중 55% 정도만 국내에 선보였다.

직진출 이후에는 국내에 선보여지지 않았던 45%를 포함해 전 컬렉션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폴로’의 상품력 강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통은 현 상태를 유지하며, 점포별로 상황에 따라 1층에 명품 컨셉의 플래그십 샵을 열 계획이다.

또 매출 볼륨을 위해 그동안 고가의 퍼플, 블랙 라벨 대신 대중적인 블루 라벨 위주로 국내에 전개해 왔으나 향후 고급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지난해 2497억원을 올렸지만 올해는 직진출을 앞두고 2000억원을 조금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직진출 첫 시즌인 내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수준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의류BG 직원들은 모두 고용 승계하며, 랄프로렌사는 노하우 전수 비용으로 두산에 약 560억원 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폴로랄프로렌사가 전개 중인 브랜드 라인을 보면 남성은 퍼플 라벨, 블랙 라벨, 폴로 바이 랄프 로렌, 폴로 데님, 폴로 골프, 로렌 바이 랄프 로렌, 여성은 블랙 라벨, 블루 라벨, 로렌 바이 랄프 로렌, 랄프 바이 랄프 로렌, 랄프 로렌 골프, 랄프 로렌 진 등이며 여기에 아동복 랄프 로렌 칠드런이 포함된다.

따라서 직진출 이후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라인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점차 볼륨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폴로진’의 경우 미국에서 프리미엄진으로 리포지셔닝하면서 한국에서도 전략이 바뀔 전망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팔고 남은 재고는 본사에서 전량 인수하게 되며, 두산은 추동 시즌오프를 예년보다 한 달 빠른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어패럴뉴스 2010.10.18(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