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재協, 국내 소재 전시회 다시 연다
패션소재협회(대표 이영규)가 국내에서 소재 전시회를 다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소재협회는 자체 소재 전시회인 ‘이데아서울’을 총 9차례 개최한 뒤 지난 2002년 중단, 그동안 해외 전시회 참가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내수 위주의 영업을 펼치고 있는 소재 업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를 다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소재협회 윤영상 부회장은 “전시산업진흥회에 지원금을 요청한 상태로 사업비가 확보될 경우 빠르면 오는 6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명칭은 미정으로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스포츠 등 각 복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20여 소재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부회장은 “최근 패션 업계에는 월별 기획보다는 근접 기획을 통한 반응생산이 더욱 확산되고 있어 이를 따라가려면 트렌드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고감성, 고기능성 소재를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은 이틀 정도로 잡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 메이커를 시간대 별로 초청해 1대1 미팅을 주관, 실질적인 구매와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소재협회에는 현재 201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한편 소재협회는 올해 생활산업기술력향상사업 자금으로 산업자원부 지원금 2억원, 민자출현 8천6백만원, 세미나 비용 2천만원 등 총 3억6백만원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억8천6백만원보다 소폭 증가한 규모다.
협회는 루디아, 마린티앤지, 삼강통산, 두리텍스타일, 은성코퍼레이션 등 20개사를 선정, 고감성 신소재 개발과 해외 마케팅 개발 기술지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패션정보회사인 씨앤티유니온으로부터 각종 소재 트렌드 정보, 샘플 스와치북, 컬러북, 전시회 디스플레이맵 등을 제공받게 된다.
어패럴뉴스(2007.4.1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