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마케팅 전쟁 아웃도어 업체들이 등산 시즌을 맞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아웃도어 업체의 올 하반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3배가량 늘어난 30억~6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예인 모델을 대거 기용, 종전에 진행하지 않았던 TV CF를 방영하는 등 대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평안엘엔씨의 ‘네파’는 가장 많은 6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했다.
이중 TV CF에 35억원을 집중 투자,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행사 및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코오롱스포츠’는 하반기 50억원 이상을 마케팅에 쏟아 붓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30억원을 투입, 4년 전 중단한 TV CF도 다시 진행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의 ‘아이더’는 올해 총 70억원의 마케팅 비용 중 50억원을 하반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작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메인 모델인 장혁과 천정명을 이용한 TV CF에 주력하고 있다.
‘케이투’도 70억원 중 하반기에 40억원을 집행,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도 올해 처음으로 TV CF를 방영하는 등 하반기 마케팅 비용을 30%가량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마켓 셰어 확대를 위해 대부분의 리딩 브랜드들이 마케팅 비용을 높게 책정, 자칫 과열 양상과 함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10.20(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