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로 아우터 판매 증가
여성복 - 겨울 상품 앞 당겨 출시
8일 이후 업체들의 행사 물량이 풀리면서 전주에 비해서는 매출이 좀 늘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백화점의 경우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세일 폭이 크지 않고, 가을 물량 자체를 줄인 곳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예년에 비해 퍼 베스트와 코트, 패딩 등 겨울 신상품의 출시 시점이 빨라졌고, 심한 일교차로 인해 겨울 외의류를 구매하는 소비층이 늘어난 것도 세일 효과를 저하 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와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여성 영캐주얼은 전주 대비 5%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캐릭터와 커리어는 7~8%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가두점은 대부분 브랜드들이 세일에 들어갔지만 전주에 비해 상황이 크게 호전되지 못했다.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 제품 판매율은 요지부동인 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겨울 신제품의 판매는 서서히 일기 시작해 스팟을 투입하거나 입고 시점을 앞당기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남성복 - 쌀쌀한 날씨에 판매 호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외의류를 비롯한 고가 제품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
신사복은 트렌치코트와 초겨울 입을 수 있는 얇은 모직 재킷을 비롯해 카디건과 니트, 베스트 등 보온성이 있으면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TD캐주얼은 점퍼류의 판매가 증가했다.
내피 탈부착 가능한 제품과 디테일에 변화를 준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로고 플레이 보다는 디자인 위주의 심플한 스타일의 판매가 좋았다.
캐릭터캐주얼은 수트와 캐주얼이 고른 판매를 보였으며, 캐주얼 재킷과 팬츠의 코디 상품이 주로 판매됐다.
어덜트캐주얼은 가볍게 등산할 때 입을 수 있는 바람막이나 아웃도어 재킷 스타일의 스포츠 라인이 팔림새가 두드러졌다.
백화점별로는 롯데가 5.6%, 현대가 4.8%, 신세계기 11.2% 각각 신장했다.
캐주얼 - 간절기 매출 한풀 꺾여 세일 마지막 주 캐주얼은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전주보다 매출이 소폭 줄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유통에 따르면 세일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소폭 역신장을 기록했다.
가두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 추이를 보였다.
낮 기온이 15℃를 웃돌면서 겨울 패딩류의 판매는 큰 재미를 못 봤다.
하지만 간절기를 대비해 내놓은 야상점퍼와 재킷, 카디건들은 팔림새가 좋았으며, 셔츠와 면바지 등 기본 아이템들의 판매도 꾸준했다.
브랜드별로는 ‘마인드브릿지’, ‘지오다노’ 등 베이직한 브랜드들이 전주에 이어 선방했다.
셔츠를 비롯해 면바지, 카디건 등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캐주얼 군 매출을 리드했다.
가두상권에서도 간절기 상품 판매가 수그러진 모습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다보니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들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 백화점 가두점 동반 상승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한 자릿수 상승했다.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정상 제품이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나들이용 제품 도 판매가 좋았다.
백화점은 전주 행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상 제품 신장률이 높았다.
가두점은 행사와 정상 제품 모두 신장하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전반적으로 경량 재킷의 팔림새가 돋보인 가운데 티셔츠, 팬츠 등 단품류도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7.3% 신장한 9억7천9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점포별로는 잠실점이 14.3% 신장한 5억9천만원, 창원점이 46.3% 신장한 5억3천6백만원, 영등포점이 101.8% 상승한 6억4천1백만원, 일산점이 69.6% 신장한 2억9천만원을 올렸다.
어패럴뉴스 2010.10.22(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