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대형사 내년 공격 경영

2010-10-26 09:14 조회수 아이콘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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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대형사 내년 공격 경영

여성복 대형사들이 내년에 모처럼 신규 사업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의하면 대현, 신원, 인디에프 등 여성복 대형사들은 최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종전의 정중동에서 벗어나 높은 성장 목표를 책정하는 한편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간의 내실 경영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한데다 가두점과 백화점 등 유통 환경이 변화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현은 그동안 외형보다는 수익 중심의 사업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력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왔는데, 내년에는 브랜드별 성장 전략과 함께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가두점을 주력으로 하는 ‘페페’의 경우 가두 유통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 및 유통 환경 개선에 필요한 투자를 단행하다.

‘주크’와 ‘씨씨콜렉트’, ‘모조에스핀’ 등 백화점 주력 브랜드는 올해 리뉴얼을 마치고 안정권에 진입함에 따라 내년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신규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상품을 직매입해 운영하는 편집샵 브랜드로, 내년 초 사업팀을 꾸리고 하반기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비용 절감을 위해 축소했던 마케팅 활동 등을 내년에 활성화한다는 방침도 세워 놓고 있다.

신원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하고, 여성복 ‘아이엔비유’의 재런칭을 준비하는 등 신규 사업을 재개해 왔다.

투자를 동결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브랜드별 BI 교체와 매장 리뉴얼 등 투자를 점진적으로 늘려 왔는데,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최근 여성복 각 사업부별 상품기획 부서를 신설, 강화하기로 했으며, 가두점 중심에서 나아가 유통 다각화를 위한 전략 실행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이엔비유’ 이외에 추가 여성복을 내년 추동 시즌 런칭키로 했다.

인디에프는 올 하반기 잡화 ‘보르보네제’를 런칭한 데 이어 내년 1월 스포츠웨어 ‘프레디’와 여성복 ‘테이트우먼’을 런칭한다.

기존 브랜드의 경우 올 하반기 비효율 매장을 대거 정리하는 과정에서 외형이 축소됨에 따라 내년 유통망을 크게 확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올해보다 내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매출 목표를 수립하고, 각 사업부별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어패럴뉴스 2010.10.26(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