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가격 15~40% 인상

2010-10-28 09:31 조회수 아이콘 936

바로가기
핸드백 가격 15~40% 인상

국내 핸드백 브랜드의 가격대가 크게 올랐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대부분의 국내 라이선스 및 내셔널 핸드백 중심 가격대가 전년 대비 15~40% 정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딩 브랜드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을 펼치면서 가격을 상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원부자재와 인건비 등 생산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패션의 ‘헤지스 액세서리’는 런칭 당시만 해도 중심 가격대가 20만원대였지만 현재 33만~38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런칭 초반에는 20대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펼쳤지만 최근 SPA 브랜드의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맞서 타겟 층과 품질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디테일과 장식을 고급화하고 연령대도 25~35세로 상향조정한 트래디셔널 캐주얼 핸드백 브랜드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발렌타인의 ‘러브캣’과 ‘더블엠’은 지난해 30만원 후반대에서 올해 40만원 초반대까지 중심 가격대가 올랐다.

이 회사는 원자재와 인건비가 전년 대비 20~30% 올랐지만 제품 가격에 이를 전부 반영하기에는 고객들의 거부감이 있을 것으로 보고 15% 정도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명품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루이까또즈’, ‘엠씨엠’, ‘메트로시티’ 등 리딩 핸드백 브랜드의 가격대는 더욱 높다.

태진인터내셔널의 ‘루이까또즈’는 중심 가격대가 지난해 38만원에서 올해 43만원으로 5만원 정도 올랐다.

럭셔리 브랜드를 추구하면서 원부자재를 고급화 하고, 예전에 비해 사이즈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성주디앤디의 ‘엠씨엠’은 명품 존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중심 가격대가 47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 엠티콜렉션의 ‘메트로시티’는 지난해 39만원에서 올해 43만원으로 오르는 등 리딩 핸드백 브랜드의 중심 가격대가 대부분 40만원 중후반대를 바라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10.28(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