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여성복 내년 유통 다각화 구사

2010-11-03 09:14 조회수 아이콘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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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여성복 내년 유통 다각화 구사

중저가 여성복 브랜드들이 내년 유통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다. 
렙쇼메이의 ‘수스’와 헴펠의 ‘르퀸’, 패션랜드의 ‘무자크’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30대 여성을 타겟으로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빠르게 유통을 확장해왔다.
이들 브랜드들은 한국형 SPA를 방불케 하는 스피드한 공급과 다양한 상품력, 즉각적인 트렌드 흡수와 패션성을 강조했다.
65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수스’는 올 하반기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와 적중률 높은 상품 기획에 주력해 입지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대리점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수스’는 효율 점포가 늘어나고 소비자 호응이 높아지면서 내년부터 대리점과 복합 쇼핑몰, 아울렛몰 등의 비중을 높여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또한 내년 1월 중순 신월동 내 3층 규모의 사옥마련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헴펠의 ‘르퀸’도 내년 S/S를 기해 가두점 진출 및 유통 다변화에 나선다.
현재 홈플러스 40여개의 유통망을 구축한 ‘르퀸’은 라이센스와 위탁 판매를 통한 ‘비켄버그’와 ‘러브씬’을 런칭 해 샵인샵으로 구성, 상품 다양성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리점을 위한 상품 이원화로 제품력을 높이고 내년 100개 유통망 구축을 위해 최근 ‘무자크’ 출신의 이인석 영업 부장을 영입했다.
지난 8월 흥인동에 4층 규모의 사옥을 마련한 헴펠은 3년 내 ‘르퀸’의 안정궤도 진입과 중견패션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무자크’는 빠른 유통 확장으로 100호점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형마트 30개, 복합몰 및 대리점 60여개 확보로 유통 다변화 전략을 펼친 ‘무자크’는 수익성을 확보했다. 최근 대리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이면 안정궤도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
최근 디자인실, 홍보팀, 영업부 등 전방위적인 인력 보강과 물류 센터 마련으로 조직과 시스템을 강화했다.
지속적인 유통 확장과 상품력 강화로 상승세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내년에는 본사 확장 이전과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 구사에도 나설 전략이다.


 한국섬유신문 2010.11.3(수) 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