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체크 패턴 인기
올 가을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출시한 체크 패턴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전 체크 패턴은 셔츠 등 한정된 아이템에만 주로 선보여 왔으나 올해는 원피스와 스커트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래디셔널의 대명사로 여겨져 온 체크 패턴이 여성복의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되면서 여성스럽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가을 시즌을 맞아 드라마와 오락 프로의 제품 PPL을 늘리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다른 제품에 비해 시선이 많이 가는 체크 패턴 제품의 노출 빈도가 늘어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지 ‘미센스’ 디자인실장은 “체크 패턴은 아우터나 하의류와 매치하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트렌드 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아이올리의 ‘매긴나잇브리지’는 러플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체크 패턴의 원피스를 출시, 초도 물량을 완판하고 현재 리오더에 들어갔다.
카디건이나 재킷과 코디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출시했는데, 예상 밖의 판매율을 기록한 것.
대현의 ‘씨씨콜렉트’도 체크 원피스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직과 수평으로 이루어진 타탄 체크 패션의 원피스로,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여성스러움과 보이시함이 동시에 연출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숲’과 ‘예스비’ 등 중가 영캐주얼 브랜드들은 숏 팬츠나 미니 스커트와 체크 셔츠를 연출해 섹시한 스쿨룩을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행을 타는 아이템이라는 이유로 체크 패턴 사용에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캐릭터와 커리어도 올해는 체크를 사용한 포인트 아이템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셔츠와 스커트 등을 코디해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성복과 캐주얼에서 작년부터 유행해 온 체크 패턴이 올해는 여성복에서도 유용한 아이템으로 선보여지고 있으며,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크로스 코디를 통해 보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11.4(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