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시장 중가 경쟁 예고
내년에도 중가 주니어 시장 경쟁이 활발할 전망이다.
재작년부터 두 자릿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주니어 시장이 올해까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기존 브랜드들의 리뉴얼 업그레이드 및 키즈 브랜드의 주니어 비중 확대, 신규 브랜드 런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에프엔케이의 ‘제이씨비’는 2년 연속 15~20% 신장을 지속하는 성과를 보이면서 가두상권에서 안정적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 올해 홈플러스 내에서도 주니어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내년에 두 번째 주니어 브랜드 ‘애플핑크’로 중가 시장을 공략한다.
‘애플핑크’는 데님열풍에 발맞춰 유러피언 데님의 세련된 느낌과 아메리칸 캐주얼의 실용성을 믹스해 밝고 건강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틴 여아 진 브랜드다.
대형마트, 아울렛,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30개, 하반기 30개 등 총 60개의 매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선다.
다른미래의 ‘노튼주니어’도 두 자릿수 신장을 지속하면서 제품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데님의 인기로 진 아이템이 매출을 주도하면서 올해 데님 비중을 봄과 여름에 각각 25%와 40%로 차근히 늘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보다 과감하고 다양한 변신으로 매달 10~20% 신장을 기록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다수의 프리틴 주니어 브랜드를 보유한 이랜드월드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브랜드별 업그레이드로 승부한다.
‘유솔’은 매월 10~30%의 신장률을 올리면서 올해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층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데님 비중을 2~3배 늘리고 매장 내 별도 구성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면서 고객들의 활발한 구매를 이끌어 내년에도 장점을 부각시킨 전략으로 승부를 건다.
‘더데이걸’, ‘로엠걸즈’도 중가 시장에 여아 브랜드가 추가됨에 따라 그간의 경험에 비춰 적중률 높은 제품력 강화에 집중, 입지를 뺏기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토들러 브랜드를 전개해온 꼬망스도 올 가을 ‘레노마주니어’를 런칭, 주니어 시장에 가세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올 추동 40개 유통망 확보에 나선 ‘레노마주니어’는 지난 9월부터 월 3천5백만~4천5백만원대 매출을 올리는 매장을 다수 배출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어덜트 키드룩을 선호하는 주니어들에게 어필, 차근히 입지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행텐코리아의 ‘행텐키즈’도 올해 주니어 매출 비중이 15%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에 주니어 비중을 10% 이상 확대한다.
특히 데님과 성인 모방심리에 맞춘 최신 트렌드를 가미한 아이템을 확대,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0.11.5(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