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캐주얼, 올 겨울 패딩 전쟁
TD캐주얼 브랜드들이 올 겨울 패딩 점퍼로 매출 잡기에 나선다.
패딩 점퍼는 말 그대로 겉감과 안감 사이에 무엇인가를 채워 넣는다는 의미로 일반적으로 오리털, 거위털, 인공솜 등을 넣어 한 겨울의 추위를 막아주는 방한용 외투를 뜻한다.
패딩 점퍼는 부피가 커 그동안 뚱뚱해 보인다는 이유로 일부 소비자들에게 기피되어 왔으나 다양해진 스타일과 퀼트 패딩 스타일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슬림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어른부터 아이까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계층을 타겟으로 잡고 있는 TD캐주얼 브랜드들은 올 겨울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 점퍼를 내놓으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제일모직이의 ‘빈폴’은 작년보다 패딩 점퍼 물량을 두 배 이상 늘려 선보인다.
부피감을 줄이고 퀼팅을 통해 슬림하면서도 보온성을 높인 제품을 비롯해 거위털을 사용한 후드집업 스타일, 어깨에 패치를 넣어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 등 다양하게 출시한다.
특화 라인인 ‘P+P 20014’을 통해서도 20가지가 넘는 패딩 점퍼를 내놓으면서 젊은 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간절기에 입을 수 있는 패딩 조끼도 출시, 로고 플레이를 통해 고정고객 확보에 나선다.
LG패션의 ‘헤지스’는 다이아몬드 퀼팅 점퍼와 코듀로이 배색 등 빈티지 느낌의 패딩 스타일을 제안한다.
로고 플레이와 와펜 장식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고 카라와 어깨 패치와 다양한 퀼팅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동일드방레의 ‘라코스테’는 다양한 색감의 퀼팅 패딩 점퍼를 내놓는다.
퀼팅 간격도 좁은 것 보다는 불규칙 스타일을 적용해 정통 스타일을 추구하며, 오렌지와 레드 등 감각적인 컬러로 이목을 끌 계획이다.
SK네트웍스의 ‘타미힐피거’는 메인 컨셉인 빈티지에 맞춰 그레이, 카키 컬러에 면이나 폴리를 사용한 패딩 느낌으로 포켓 디테일을 가미한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헨리코튼’은 파일럿 코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면서 패딩 점퍼를 다양하게 기획했으며, 퀼팅 느낌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 위주로 출시한다.
어패럴뉴스 2010.11.5(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