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즈 스타일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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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보되면서 웜비즈 스타일이 다시 뜨고 있다.
웜비즈(warm-biz)란 남성패션의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는 동시에 보온성까지 더한 겨울철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말한다.
올해는 특히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이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갑작스런 비바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수와 방풍 기능이 크게 강화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소재 자체에 이들 기능이 있는 셔틀 랜드 울로 만든 옷도 선보였다.
과거 두꺼운 외의류를 입는 것에서 벗어나 얇은 니트와 셔츠를 여러 겹으로 입고 머플러나 장갑으로 마무리 하는 레이어드 스타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브랜드들은 웜비즈를 표방하면서 보온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타일을 강조해 가볍고 얇은 제품을 내놓고 있다.
LG패션 닥스신사 이지은 CD는 “올해 웜비즈는 더 활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며, 기능성이 강조된 제품 위주로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마에스트로’, ‘캠브리지멤버스’, ‘닥스신사’ 등 신사복 브랜드들은 재킷 안팎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베스트 내장 재킷을 일제히 내놓았다.
이들 제품은 안쪽에는 얇은 퀼팅 베스트가 내장돼 있고 두 가지를 따로 독립해 착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캐주얼 재킷 위에 얇은 베스트를 입어 올 겨울 트렌드인 헌팅룩도 연출이 가능하다.
또 베스트와 코디가 가능한 니트와 카디건, 셔츠 등을 통해 레이어드룩을 제안하면서 세트 판매도 늘어나는 추세다.
TD캐주얼 브랜드들은 한층 새로워진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이면서 퀼팅 베스트를 대거 선보였다.
폴리 대신 울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보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베스트를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머플러나 장갑 등 방한용 액세서리도 물량을 늘려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0.11.8(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