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백화점 창립 기념 세일 효과 톡톡

2010-11-11 10:00 조회수 아이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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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백화점 창립 기념 세일 효과 톡톡


<여성복> 아우터 매출 폭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금요일부터 일제히 창립기념 세일에 돌입하면서 백화점 여성복 PC는 2주 연속 신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말 3일 간은 중가대 볼륨 영캐주얼부터 고가 디자이너군까지 어느 매장이나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백화점들이 실시한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행사도 집객효과 극대화에 한 몫을 했고, 이에 힘입어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5% 안팎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중심권 점포와 출점한지 2년이 넘지 않은 신규 점포 등에서 특히 매출액이 높게 나왔다.

가장 신장률이 높은 곳은 단연 영캐주얼군.

가격접근성이 높고 브랜드 수가 많은 이유도 있지만 세일 기간에 맞춰 패딩, 다운, 퍼 등 중량 아우터 물량을 크게 늘려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

이른 강추위를 예상하지 못해 중량 아우터 투입 시기를 놓친 일부 브랜드만이 신장  폭을 벌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재고 물량의 충분한 확보와 빠른 리오더를 통해 재투입 시기를 맞추는 것이 내년 봄 시즌 전까지 외형 확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캐릭터 등 면적이 확대된 브랜드군은 점포별로 많게는 30% 대까지 매출이 신장했다.

캐릭터, 커리어군에서는 퍼 아이템의 초강세로 지난주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10% 안팎의 신장세를 이어갔다.

<남성복> 전년비 두 자릿수 신장

주말부터 시작된 세일과 추위로 고가의 외의류 제품 판매가 크게 늘면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17.4%, 현대 14.2%, 신세계 21.1%씩 각각 작년보다 신장했다.

신사복은 캐주얼 매출이 꾸준히 높은 가운데 정장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캐릭터캐주얼은 보온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슬림한 패턴으로 출시된 프라다 트렌치와 패딩 사파리 등의 판매가 좋았다.

니트와 카디건, 머플러 등 보온을 위한 단품 아이템의 판매도 증가했다.

TD캐주얼은 패딩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출이 15% 이상 늘었다.

일부 점포에서는 물량이 부족한 현상까지 나타날 정도로 판매율이 높았다.

드레스셔츠는 연말연시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세트 상품을 기획하고 매장별로 단위 물량을 늘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어덜트캐주얼은 여전히 스포츠 컨셉의 아웃도어 제품의 판매가 좋아 스팟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겨울 등산객을 위한 스페셜 라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캐주얼> 패딩 점퍼 본격 판매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부터 추워진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겨울 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스타일리쉬 캐주얼 군은 전주 대비 보합, 전년 대비로는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마지막 주 매출이 워낙 좋았던 터라 전주 대비 신장률은 보합세를 보였다.

패딩 베스트와 후드 티셔츠, 야상 점퍼, 재킷 등 겨울 아우터 판매가 좋았으며, 패딩 점퍼도 본격적인 판매를 보이기 시작했다.

브랜드별로 ‘폴햄’은 전주에 이어 전략 상품으로 내놓은 패딩 베스트가 판매를 주도한 가운데 다운 점퍼의 판매도 활발했다.

특히 올해 유광과 무광으로 물량을 이원화시키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BJ’는 야상 점퍼의 판매가 활발했다.

전년보다 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충분한 공급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엠폴햄’과 ‘흄’, ‘크리스. 크리스티’ 등도 야상 점퍼와 패딩 베스트, 후드 티셔츠 등 아우터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골프웨어> 백화점 가두점 동반 상승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상승했고, 특히 백화점의 경우 금요일부터 창립기념 세일 및 상품권 행사가 시작되면서 내점고객이 증가, 전주보다 기온이 약간 올랐지만 비슷하거나 늘어난 판매율을 거뒀다.

창립 31주년 행사에 들어간 롯데백화점은 금요일인 5일 연중 최고 일 매출인 66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며 매출이 크게 올랐던 전주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3.5% 신장했다.

아우터 판매 활기와 함께 스포츠 레저 쪽에서 잘 나오지 않는 방풍 니트 아이템이 25%가 소진될 만큼 잘 팔려나갔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과 창립 39주년 행사 중인 현대백화점도 10월 마지막 주 큰 폭으로 신장한데 이어 이달 첫 주에도 비슷한 수준의 높은 판매율을 지속했다.

신세계 골프PC MD는 “지난달 전년 대비 15.3% 신장으로 마감한데 이어 이번 달에도 12% 신장을 기록 중으로, 앞으로 행사가 많이 남아있어 전달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0.11.11(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