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패션 PB 실적 호조

2007-04-17 10:08 조회수 아이콘 1236

바로가기


대형마트 패션 PB 실적 호조


대형마트 주요 3사의 패션 PB(자체 브랜드)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7~1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PB 런칭과 리뉴얼을 활발히 진행해온 이들 마트는 시즌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매출 활성화에 집중,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수료(테넌트) 매장의 패션 매출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패션 매출을 전년비 보합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이들 패션 PB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전년대비 19% 신장했다.

베이직 캐주얼 ‘이-베이직’, 트렌드를 가미한 남녀성 어덜트 캐주얼 ‘샵나인오투’를 전개 중인 이마트는 여성복 부문 정상판매율이 15% 개선돼 효율이 높아졌으며, 작년 하반기 ‘샵나인오투’ 런칭 이후 전체적인 외형이 신장했다.

올해 패션 PB 매출은 전년비 20% 늘어난 2,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성캐주얼 ‘프리선샛’, 아동복 ‘멜리멜로’, 스포츠웨어 ‘스프링쿨러’, 성인복 ‘이지캐주얼’ 등을 전개 중인 삼성 홈플러스는 전년비 8% 신장했다.

남성이 지난해 저조했으나 톰보이 출신 디자이너 영입으로 제품을 꾸준히 보강, 올 1분기에는 가장 높은 19%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동도 ‘멜리멜로’ 타겟을 다소 넓히고 제품 라인을 보강, 기존 테넌트 입점 브랜드와 비슷했던 가격대를 낮추면서 10%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진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홍보로 PB 데님팬츠도 준비한 물량의 98% 이상이 팔려나갔다.

반면 여성은 예년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둬 기획을 더욱 강화시킬 방침이다.

올해 PB 매출은 26.6% 신장한 1,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롯데마트는 7~8% 신장했다. 

패밀리캐주얼 ‘베이직아이콘’과 전략(기획)상품으로 운영되는 ‘위드원’, 디자이너 심설화씨와 최근 선보인 신규 ‘유엘(UL)’을 전개 중으로 여성이 5~6%, 남성이 8% 수준 매출이 늘었고 아동은 물량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리면서 10% 이상 신장했다.

이 회사는 패션 PB로 올해 54.8% 증가한 8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2007.4.1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