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브라운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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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시즌 컬러는 가을의 대명사 브라운 계열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계절 특성상 인기를 끄는 시기지만 올해는 브라운의 향연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전 복종에서 관련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성은 메이크업부터 패션까지 브라운이 핵심 트렌드 컬러로 자리 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브라운 계열의 활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카멜(밝은 갈색), 카멜베이지 컬러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빈티지한 캐주얼 스타일과도 잘 어울려 수요가 높고 컬러 톤도 이전보다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슈페리어 ‘임페리얼’ 기획총괄 현혜선 이사는 “이전에는 브라운 계열이 가을 필수 컬러 정도였다면 올해는 완판된 아이템을 다수 배출하는 주요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련 아이템이 예년보다 40% 더 팔렸으며,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카멜베이지 등 내추럴 컬러 존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세로 비슷한 계열을 내고 있는 베이지, 차콜, 초코, 카키부터 올리브, 머스터드 컬러까지 인기 컬러 폭이 넓어지고 와인, 레드, 바이올렛, 오렌지 등도 포인트 컬러로 사랑받고 있다.
브라운의 인기는 소프트 밀리터리, 클래식, 미니멈이라는 올 가을 유행 스타일과 잇 아이템을 들여다보면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잇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트렌치코트, 가죽재킷, 야상점퍼, 트위드 재킷, 니트 등.
브라운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는 카키와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 클래식과 밀리터리 두 스타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호응을 얻고, 가죽재킷은 소재와 디테일로 변화를 준 스타일이 인기다.
브라운 계열 가죽 부츠와 부티, 밀리터리풍 앵글도 필수 코디 아이템으로 떠올라 3~7cm 굽을 중심으로 판매가 20~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 밀리터리룩 중심인 야상점퍼는 최근 길거리에서 지겨울 만큼 보는 인기아이템으로, 캐주얼과 여성복 중심으로 활발하며 니트, 가죽 등을 믹스하거나 카키에 브라운 계열이 가미된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트도 브라운이나 카키, 그린, 오렌지 컬러 제품이 많은데, 추동 대표 컬러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무채색 계열 컬러 아이템과도 잘 매치돼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남성복도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등이 수트 컬러로 그레이와 함께 기존에 관심 받지 못했던 카키를 워싱 효과나 카멜 등 브라운 계열 느낌이 가미된 형태로 많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트렌드 컬러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남성 수트의 경우도 모던하고 댄디한 스타일이 뜨면서 브라운이 대세며, 수트에 스니커즈를 신는 등 편안하고 클래식한 연출까지 인기를 끌면서 네이비, 블랙, 그레이보다 브라운 컬러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0.11.17(수)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