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스킨케어 제품 전개 활발
유아복 업계가 유아 스킨케어 제품 전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유모차, 카시트 등 발육기, 나들이 아이템 시장이 수입에 잠식되고 있는 가운데 스킨케어 제품 개발 및 확대를 신 수익 창출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아토피 등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이 크게 증가, 이에 대한 관심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단독개발 뿐 아니라 병원이나 연구원과 연계한 공동개발로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등 과거보다 적극적인 공략을 펼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해 9월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 ‘엔젤스 매직 퓨토(Angel’s Magic PUTTO)’를 런칭, 고급 스킨케어 제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퓨토’는 일반보습제와 달리 물 대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책사업으로 개발한 100% 천연 약용추출물 NHEB-05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런칭 이후 패치형 개발 등 제품 구성을 다양화 및 아토피 강의 등 정보제공, 정기적인 ‘엔젤스맘’ 운영으로 제품 역량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 겨울시즌이 돌아온 만큼 가정에서 편리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랜드F&C도 올부터 자사 유아 화장품 브랜드 ‘라꾸베’를 통해 영키토 섬유유연제와 액체세제 등 유아용 세제와 비누 아이템을 처음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 제품은 유아의 연약한 피부를 걱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키토산 제품으로, 버드나무 추출물 등 천연식물성 원료와 키토산 식이섬유를 원료로 사용해 아기 피부 트러블 억제 효과가 탁월하며 민감한 아기피부 보호를 위한 보습력과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체험단 운영으로 고객의견을 수렴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유소아 전문병원 함소아 한의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한방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을 런칭,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1년 만에 안정된 수익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궁중비책’은 조선왕실의 원자보양비법을 현대적으로 계승, 오지탕과 천연한방성분을 함유해 피부근본까지 다스려주는 차별화된 스킨케어 제품이다.
상반기 자사 쇼핑몰 ‘제로투세븐’ 스킨케어 카테고리 매출이 50%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냈고 물티슈 제품의 경우에는 3월부터 대형마트에도 진출, 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아동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선보인 ‘궁중비책’으로 2년 내 영유아 스킨케어 시장 10%의 점유율을 점할 수 있는 15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차별화된 전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브랜드 사이트(
www.goongsecret.com)를 새 단장하고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용도 및 부위별로 세분화되는 트렌드를 반영한 페이스 수딩 로션, 카밍 크리미 오일, 베이비 마일드 샴푸 3종을 신제품으로 내놓으며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밖에 친환경 오가닉 전문 유아복 ‘오가닉맘’을 전개 중인 중동텍스타일도 경쟁력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물색, 내년부터 매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어패럴 뉴스 2010.11.23(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