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캐릭터, 코트원단 수급 문제 없다

2010-11-25 09:07 조회수 아이콘 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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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캐릭터, 코트원단 수급 문제 없다

남성 캐릭터캐주얼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며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복종으로 확산된 캐주얼라이징(casualizing) 현상이 캐릭터캐주얼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셋업 수트 중심에서 보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판매 활성화를 보였기 때문이다.

신원의 ‘지이크’와 ‘지이크파렌하이트’가 올해 각각 550억원이 넘는 매출이 예상되며,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8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제일모직의 ‘엠비오’ 450억, SG세계물산의 ‘바쏘옴므’ 320억, 지엔코의 ‘티아이포맨’ 350억,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 220억 등 다수의 브랜드가 당초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한동안 과열 경쟁으로 런칭과 중단이 잦았던 캐릭터 시장이 브랜드별로 안정화되고 유통별로 입지를 굳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 브랜드의 매출 신장과 시장 지배력 확대 외에도 제품 적중률도 높았다.

올 상반기의 경우 린넨 소재 재킷과 여름용 수트 판매가 작년에 비해 10~20% 가량 신장했다.

린넨 소재의 캐주얼 재킷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수요를 보여 브랜드별로 초도 물량 500~1000착 가량을 완판하고 추가 생산에 나섰다.

하반기 들어서는 대부분 간절기 물량을 축소하고, 겨울용 방모코트 비중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예년에 비해 일찍 추위가 찾아오면서 기획 방향과 일치, 9월 이후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모용 코트와 원단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현재 겨울용 제품 판매가 높아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추동 시즌 판매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주춤했던 캐릭터캐주얼 업계가 브랜드별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외형을 확대,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 뉴스 2010.11.25(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