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대형매장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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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체들이 대형 매장 오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존 대형 매장과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적용하거나 산을 모티브로 하지 않은 새로운 컨셉샵 오픈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리딩 브랜드 뿐 아니라 신규 브랜드들도 가세, 10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오픈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안엘엔씨의 ‘네파’는 지난 19일 의정부 장암동에 13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중 청주 성안길에 160평 규모의 매장을 추가로 개설한다.
‘네파’를 비롯해 ‘스노픽’ 의류 및 용품 등 오토캠핑 제품이 함께 구성되며, 향후 이 같은 대형 매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마산에 285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인 마산 플렉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마산 플렉스는 ‘네파’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오디캠프의 ‘몽벨’은 내년 1월 대형 매장인 창원점을 오픈한다.
창원점은 당초 이달 중 오픈할 예정었으나 인테리어 변경으로 1월로 연기됐다.
기존 산악 중심의 매장과는 달리 일본의 산장을 그대로 옮긴 것과 같은 컨셉을 이용해 차별화를 꾀한다.
매장 가운데에는 테이블을 구성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방침이다.
또 인테리어 차별화를 통해 창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최근 강북구 우이동에 토틀 아웃도어 문화 공간인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를 오픈했다.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는 기존 ‘O2월드’로 운영되던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4층 약 6백평 규모다.
1층은 ‘코오롱스포츠’ 매장, 2층은 등반장비와 함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까지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 최대 높이(약 20m)의 실내 인공빙벽 시설도 갖췄다.
3층과 4층은 교육센터로, 4층 강의실은 100여명의 인원이 체계적인 등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등산학교는 교육센터를 이용한 1박2일 아웃도어 교육프로그램과 단체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라페스포츠의 ‘터누아’는 1~2층 규모로 총 200평 규모의 대구 팔공산점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이 매장은 ‘터누아’의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배 모양을 형상화 하면서 브랜드 로고인 고래 꼬리를 부각시켰다.
수입 코너도 신설해 매장을 운영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대형 매장 오픈을 통해 ‘터누아’를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체들은 차별화를 위한 수단으로 대형 매장을 선택하고 있으며, 오픈 후 타 매장보다 높은 수익을 내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아웃도어 업체들이 기존 대형 매장과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적용하거나 산을 모티브로 하지 않은 새로운 컨셉샵 오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우이동에 들어선 토틀 아웃도어 문화 공간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 전경.
어패럴 뉴스 2010.11.25(목)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