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렉션 라인 상품화 성공

2010-11-25 09:13 조회수 아이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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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컬렉션 라인 상품화 성공
「엠비오」 「본」 등 패션쇼 제품 비즈니스로 연결



「엠비오」 「본」 등이 컬렉션을 일회성 홍보성 이벤트가 아닌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서울컬렉션 포문을 열고 행사 기간 동안 가장 주목받는 쇼는 단연 남성복 쇼다. 2000만원에서 많게는 8000만원 이상까지 투자되는 컬렉션은 홍보효과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중 남성복 최초로 서울컬렉션에 참여한 「본」, 유명 디자이너 한상혁이 이끌고 있는 「엠비오」는 단연 주목 대상이다. 두 브랜드는 컬렉션 상품을 주요 매장에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본」은 고객들이 다양한 컬렉션 라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본 디자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엠비오」의 컬렉션 라인은 전국 72개 매장 중 18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편집매장 ‘일모’에도 만나볼 수 있다.

「엠비오」의 컬렉션 라인은 ‘화이트 라인’이라 불리며, 별도의 택도 부착되어 있다. 현재는 2010 F/W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마운티니어링’ 라인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1 S/S 서울컬렉션 상품은 내년 상반기에 구성될 예정이다.

우성I&C(대표 이장훈)가 전개하고 있는 「본」은 지난 9월 컬렉션 편집숍 ‘본 디자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지난 10월에는 오픈 한달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본」 컬렉션 라인은 주요점인 10개 매장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컬렉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2~15% 내외다.

이정재 「본」 상품기획 수석팀장은 “컬렉션 제품은 다수를 위한 상품이 아닌 소수를 위한 상품이다”며 “다만 컬렉션이 홍보의 수단으로만 여겨진다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지적하며 컬렉션 메인화가 가능함을 지적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위치한 ‘본 디자인 갤러리’는 현재 2010 F/W 「본」 컬렉션 ‘Disguise’ 로 현대인의 각박한 일상 속에 차츰 잊혀져 가는 ‘순수성’과 ‘단순함’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은 브랜드의 감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스타일로 엄선되어 한정 생산되었으며, 니트와 수트가 가장 반응이 좋다.

 ‘본 디자인 갤러리’는 82.5㎡(25평) 규모로 「본」 매장의 모던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별도의 액세서리 존을 추가 구성했다. 이와함께 콜래보레이션 상품 및 핸드메이드 아이웨어, 문구, 리빙과 관련된 아이디어 상품 등을 컬렉션 상품과 함께 코디해 판매하고 있다.

패션인사이트 2010.11.25(목)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