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역량 강화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자체 브랜드(PB) 역량 강화에 다시 한 번 집중한다.
지난해 10월 노병용 대표가 제3세대 PB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이후 PB 강화를 위해 미국의 세계적 PB컨설팅 업체인 데이몬(Daymon)사와 상품 기획, 개발, 판매, 마케팅, 품질관리에 나서온 롯데마트는 지난 9월 초 컨설팅을 완료하고 브랜드 다각화를 통한 맞춤형 PB 제품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저가 가격만 내세우기보다 같은 제품 군이라도 품질, 가격, 구매 타겟 별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춘 브랜드 컨셉을 제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품질 우선, 고객 맞춤형,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 등을 기본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PB 제품 수를 9천여개로 확대하고 17%던 비중을 23%까지 늘리기로 한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식품 개발팀과 비식품 PB개발팀, 해외소싱팀으로 구성된 PB 전담 상품개발부문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
올 하반기 들어서는 의류PB전담팀을 신설해 여성아동팀을 맡았던 이주용 팀장을 총괄로 세웠다.
기존 복종별 팀에 나눠 구성돼 있던 담당인력을 한데 모으고,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확대 보강한 의류PB팀은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사의 강점과 경쟁사 파악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패션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우수한 제품도 발굴, 다양한 PB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의류PB팀 신설은 PB를 더욱 강화하고 전문화시키겠다는 의도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자사의 강점과 경쟁사 파악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내년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패션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패럴 뉴스 2010.11.26(금)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