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폐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수많은 방직 기업은 대량의 오더 생산을 진행할 수 없다. 보편적으로 3개월 이내 오더만 생산할 뿐 3개월이 넘는 오더는 모험이 너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단 인민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방직업의 수출은 아마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 분석에 의하면 중국 방직의류 수출은 올해 4/4분기가 전환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민폐 가치의 신속한 상승은 의류 방직업의 와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수익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둥강붜스단회사는 OEM 의류가공을 위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 총경리 안성위는 ‘우리와 같은 주문 가공업체 수익은 20% 정도로 최근 인민폐의 가치상승으로 인해 수익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평가 절상 계속되면
기업 파산 국면 맞을 것”
안성위는 인민폐 가치상승은 상관없지만 얼마 동안 지속되느냐가 수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는 남다른 관점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인민폐는 최소한 동일 수준에서 6개월 이상 지속이 되어야만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성위는 “현재 상황으로부터 보면 해외수출은 어려워 내년 하반기쯤 국내 내수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인민폐 지속적인 가치상승의 부정적인 영향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인민폐 환율이 6.69에 달한다면 월 8만 위안이라는 손실을 보게 된다’고 10여년간 사업해온 후난 웬쟝 그룹 이사장 리싱고우는 전했다.
“인민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기업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리싱고우는 “모시 가공업은 수출위주의 산업으로 95%가 수출이다. 만약 인민폐 지속적으로 가치가 상승한다면 감원을 감행하고, 기업은 파산의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바로 국내시장을 확보해 모시의 수요량을 확대하는 방법만이 길이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2010년 중국 국경 연휴 기간 인민폐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한해 중국 스스 캐주얼 의류 협회회장 린성촨은 ‘인민폐와 달러 환율은 국경 휴가기간에만 무려 2% 상승해 큰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환율위기에 대비해 기업에서는 가격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 허난성패션협회 회장 리강은 ‘현재 의류 수출 가격도 인상된 게 사실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바지 한 벌 가격이 10 위안에서 16 위안으로 인상되었다. 이는 환율 상승의 결과라 할 수 있으며 인건비 상승, 물가, 전기와 같은 에너지 가격인상 원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역효과
중국 허난성 뤄양시의 무역회사 영업사원 리펑은 인민폐 가치 상승을 체감으로 느끼고 있다. 매번 오퍼에 대해 회사에서는 원가에 5~8% 이익을 더한 다음 인민폐 가치 상승까지 고려해 마지막으로 달러로 환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진행방식은 직원 인건비 인상, 원자재와 가공임 인상으로 인해 생산 원가가 상승하고 치솟는 환율까지 고려하면 오퍼는 물론 인상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해외 수출상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왕첸진은 인민폐 가치상승 그 영향력은 두 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가치상승의 방식, 전반적으로 인민폐 가치상승은 역효과를 초래하고 있지만 역효과 또한 두 가지 측면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 현재로서는 최근 한 달간 진행되기 시작한 인민폐 가치 상승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또 ‘현재 인민폐 가치상승은 단지 경제 영역뿐만 아니라 정치 영역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출업체 부담을 줄여야 한다.
“방직기업은 이익이 3~4% 밖에 안 되는데 비해 2%가 넘는 가치상승을 무얼 의미하는가”라고 중국 허난 실크수출입유한회사 이사장 리잉은 의문을 제기했다. 수출 위주인 기업에 있어서 인민폐 가치상승은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잉은 “수출기업 오더는 거의 대부분 몇 개월 전 오더로 가격은 모두 달러로 환전된 가격이다. 인민폐 가치상승을 4, 5개월전에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갑작스런 가격인상은 납득 할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제 영역 뿐 아니라
정치 영역에도 영향”
중국 허난실크동방수출회사는 일정 규모를 갖춘 방직 의류 수출 회사이다. 이 회사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직접적인 계약이 아닌 수출입 무역의 대행업체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행비도 당시 시세에 따르게 된다.
“인민폐 상승은 수출 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선 상응한 조치로 수출입 기업의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고 왕첸진은 전했다. 인민폐 상승은 부동한 방직 기업에 대한 영향도 각기 다르다. 대형 기업에 한해서는 가격 인상으로 그 충격을 완화할 수 있지만 중소형 기업은 가격 인상으로 인한 부담과 여건의 부족으로 그에 따른 충격도 더 크게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인민폐 상승에 대해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왕챈진은 밝혔고 동시에 그는 또 “현재 방직업은 구도조정 역시 양극화를 가중화 시킨 것”이라며 방직업 정부 관리부는 마땅히 이번 기회를 빌어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라도 업계 구조 조정 또한 시급함을 토로했다.